히가시노 게이고 100번째 작품
히가노 게이고의 기념비적인 100번째 작품이자, 라플라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데뷔 30주년 기념작으로 발표한 <라플라스의 마녀>에 이어 자신의 100번째 작품으로 라플라스 시리즈를 선택한 데에서 작가에게 이 시리즈가 지니는 애정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세상을 향한 고요한 애정
1912년 아메리카 대륙에서부터 2401년 달 식민지까지. 500년의 세월, 지구와 달이라는 공간을 넘어 서로 다른 시대와 공간을 살아가는 인물들을 섬세하게 엮어낸 에밀리 세인트존 멘델의 여섯 번째 장편 소설.
미쓰다 신조의 새로운 시리즈
오싹한 괴담과 불가사의한 수수께끼, 탐정의 논리적인 해결. 작가 특유의 스타일이 잘 살아 있으며, 새 시리즈를 이어 나갈 새로운 등장인물의 매력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절대 범인을 밝혀내서는 안 된다
<방주> 유키 하루오가 그리는 또 하나의 클로즈드 서클물.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배를 불러 나갈 수 있는 섬을 등장인물들 스스로 클로즈드 서클로 만든다는 역설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한다.
가가 형사 시리즈 최신작
히가시노 게이고가 추리소설의 원점으로 돌아가 ‘황금시대 미스터리’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걸작. 작가는 “미스터리란 어떤 소설인가? 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이런 소설이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 신작
거장 스티븐 킹의 신작. 홀리의 이번 상대는 자신들의 신체 수명을 늘리기 위해 젊은이들을 납치해 살해하는 80대 교수 부부다.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긴장감 있게 진행되는 추적극 속에서 노년에 접어든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이 펼쳐지며 독자로 하여금 ‘시간’이란 현실적 공포를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를 성찰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