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들의 생생한 사유를 가까이서 들여다보기 위해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한 철학자의 글 한 토막을 인용하고 해석하여 독자들이 직접 생각하게끔 유도한다. 지은이는 실존주의 철학자들이 쓴 열두 개의 구절을 열두 가지 에피소드로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