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준이 매우 높았던 기독교 국가 독일에서 도대체 왜 교회들과 대학들이 히틀러 체제의 파트너가 되어 홀로코스트에 공모했는지, 그 배경과 과정을 역사적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신앙과 법률의 연결점을 묵상하다. 하나님의 법과 세상의 법이 통일되어 있는 ‘법(法)’이라는 한 단어가 하나님의 ‘율법’과 세상의 '법률’이라는 두 개의 단어로 분열된 것은 우리의 교회 속 신앙과 세상 속 인생이 분리된 결과를 상징하기도 하고 증폭시키기도 한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생명을 지키고 풍성케 하는 사명감으로 오랫동안 밥상을 차려온 최금옥 부원장의 이야기 속에서 길을 찾으면서 이 책을 함께 펴낸다. 책 속에는 태양과 바람 그리고 땅과 구름이 이루어내는 교향곡으로서의 자연이 주는 먹거리와 좋은 음식을 분별하게 하는 지혜가 담겨 있다.
여성이 두드러지게 등장하는 구약성경의 여러 이야기를 읽어 나가면서, 성경의 세미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해석학을 제시하고, 이런 이야기들이 어떻게 우리를 향한 하나님 말씀일 수 있는지 고찰한다.
철학의 근원은 차갑고 추상적인 사유가 아니라 삶과 삶의 의미에 관한 깊고 열정적인 울부짖음이다. 인간은 울부짖음을 통하여 더욱 참된 자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세계에 만연한 악의 뿌리를 깊이 들여다보고 그리스도인들이 악의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말한다.
챔버스가 총장으로 있던 성경대학에서 강의했던 설교학강의로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역자의 길을 갈 것인지를 다룬 책이다. 사역자로서 사역을 해나갈 때 필요한 모든 것의 가장 중요한 본질들을 다룬다. 실제로 사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지개를 보면 가슴 뛰던 우리에게 다시 하늘 향한 그리움을 일깨워 주는 책.” 많은 독자들이 기다려 온 저자 이종태의 첫 책이다. EBS 클래스ⓔ 강연을 묶은 것으로, 문학과 철학, 과학과 신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자들을 ‘경이’의 세계로 안내한다.
신앙의 눈으로 그림책을 읽기 위해 어린이교육 전문가들이 들인 노력의 결실이자 신앙의 관점에서 그림책을 살피고 들여다보도록 돕는 그림책 깊이 읽기 책이다.
오늘날 크리스천들도 자기 자신과 가족 이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소명에 대한 아무런 감각 없이 그저 상황에 맞춰 살아가기에 급급하다. 물론 현실이 그만큼 어렵고 답답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