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를 통해 선불교를 만나고, 선불교에 매료되어 여러 조사의 다양한 어록들을 보며 공부하다가 불법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저자가 불교 철학과 장자 철학을 엮어 철학적 논의를 진행하며 사유의 유사성을 살펴본다.
<주심부>의 저자인 연수대사는 북송 초기, 선교일치를 설명하는 많은 저술을 남겼다. 연수대사는 법안종의 선사임에도 불구하고, 부처님의 교(敎)와 조사(祖師)의 선(禪)이 같다는 주장을 강하게 내세웠다는 점에서, 참 불자의 진면목을 보였다.
뇌과학과 진화생물학의 성과들을 불교 이론과 접목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정화 스님이 당나라 말기 선승으로 유명한 황벽 희운 선사의 책 『전심법요』와 『완릉록』을 풀어 썼다.
2,500년 전의 인도에서 사람들을 교화하던 붓다의 말로부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대승 경전이라 할 수 있는 『금강경』, 『법화경』, 『화엄경』 세 권으로 시작하는 이 시리즈는 경전이 만들어진 이유와 역사적인 배경, 핵심 내용 등을 소개한다.
집착과 고통의 번뇌는 시시때때로 생겨나 우리를 옭아맨다. 그런 번뇌를 끊는 강력한 지혜를 담은 『금강경』, 이 경전에 담긴 붓다의 가르침은 무엇이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들에 명쾌한 답을 내려줄 『금강경』 해설서가 출간됐다.
『법화경』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그 가르침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는 ‘『법화경』 전문가’ 하영수 교수는 이 경전에 담긴 사상을 탐구하며 동시에 그 내용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질 수 있는지 차근차근 풀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