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마주친 이상형에 대해 말하며 얼굴을 붉히는 호죠. 아무리 들어도 형님이잖아! 키리시마는 필사적으로 형님의 정조를 지키려고 한다. 한편 상점가의 교류 행사로 운동회에 참가하게 된 키리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