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드래곤 시리즈 5권. 구드래곤은 백만 유튜버가 되면 승천에 성공해 용이 되지만, 백만 유튜버가 되어 인생 역전하는 건 구드래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수상하지만 따듯한 이야기로, 많은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은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시리즈는 1권부터 4권까지 출간하자마자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인기에 힘입어 5권은 시노다네보다 더 수상한 섬에 초대받은 이야기로 돌아왔다. 인간이 아닌 것들이 모이는 섬으로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책 안에는 독자에게 보내는 초대장도 있으니, 우리도 이 여행에 함께해 보자.
그려진 그림에 따라 마법을 펼쳐내는 셔츠로 인해 벌어지는 랑이네 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유쾌하면서도 가슴 따듯한 이야기다. 달리기를 못하는 윤우가 산 셔츠에는 까만 타조가, 그림 그리기를 잘 못하는 수빈이의 셔츠에는 공작새가 그려져 있는데….
제목 그대로, 이성보다는 축구나 게임에 더 관심 많던 주인공이 주변의 아이들이 너도나도 이성 친구를 갖게 되는 것을 보면서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지만 어느새 자신도 자연스럽게 여자 친구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