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얼마나 자주 아이들의 맑은 마음을 외면했는지, 무시했는지, 무참히 내쫓았는지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아이들의 맑은 마음을 외면하면서까지, 이토록 바쁘고 피곤하게 살고 있는지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