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이라고 할 만한 심각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지나친 수줍음’, ‘스스로 힘들게 사는 인생’, ‘일 중독’, ‘지나친 양보심’, ‘괴팍함’,
‘늘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타인과의 관계’와 같은 문제가 있다면 정신분석가들의 카페의 문을 한번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이유 없이 불편한 감정에
흔들리고 타인에 흔들리는 등 ‘나, 이대로 계속 살아도 될까’하는 물음을 지닌 불안한 현대인들을 정신분석가들의 카페로 초대합니다.
4월 21일 오후 7시~9시
웅진 빌딩 카페 W
정도언
문학정신과 의사들을 정신분석하는 마음의 명의. 한국 정신분석연구회 회장이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에서 정신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어느 날, 충분하지 않은 자신에 대한 물음을 안고 미국 샌디에이고로 수련을 떠났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한 프로이트 정신분석가가 되었다.
정신질환이라고 할 만한 심각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지나친 수줍음’, ‘스스로 힘들게 사는 인생’, ‘일 중독’, ‘지나친 양보심’,
‘괴팍함’, ‘늘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타인과의 관계’와 같은 문제가 있다면 정신분석가들의 카페의 문을 한번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이유 없이
불편한 감정에 흔들리고 타인에 흔들리는 등 ‘나, 이대로 계속 살아도 될까’하는 물음을 지닌 불안한 현대인들을 정신분석가들의 카페로 초대합니다.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인격적인 완성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사랑과 종교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의 경계를 확대해 나가려는 시도라고 정의한다. 또한 그는 '무의식'이 우리의 고통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는 프로이트를 인간의 의식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주는 힘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