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데이터 과학자들이 모여 데이터 과학의 현재를 이야기한다. 연구방법론,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결측데이터 등 데이터 과학의 이론과 발전에 관한 이야기부터 금융, 게임, 스포츠, 보안, 의학, 교육 등의 분야에서 데이터 과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관한 이야기까지, 데이터와 정보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하다.
이 책은 데이터 과학자가 문제를 설정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 시행착오를 거치며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을 오롯이 보여줌으로써 ‘데이터에서 유용한 통찰을 얻는 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자 하는 독자, 데이터 문해력을 기르고자 하는 독자에게 꼭 필요한 데이터 해석 훈련법이다.
심리학자이자 데이터과학자. 그리고 미국 모처에서 통계로 사람을 낚는 어부. 페이스북 ‘오하이오의 낚시꾼’ 페이지(@buckeyestatfisher)를 운영하며 통계학, 과학연구방법론, 데이터과학 등에 관한 글을 쓰고 공유한다. ‘오하이오의 낚시꾼’ 페이지에서 다룬 4·15 부정선거 음모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음모론 등은 수많은 페이스북 이용자에게 공유되고 다양한 토론을 불러일으키며, 집단지성이 어떻게 가짜뉴스를 걸러낼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이 책은 그의 첫 저서로, 심리학·통계학·미디어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가짜뉴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계량심리학 박사학위와 통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 로우스(Lowe’s Home Improvement)에서 데이터과학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실리콘밸리의 한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다. 여전히 심리학, 통계학, 데이터과학 등에 관한 글을 틈틈이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