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1999년 장편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으로, <가족의 탄생> <만추> <원더랜드> 등 몇 편의 장편영화와 <그녀의 전설> <피크닉> <그녀의 연기> 등 다수의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연극 <매혹>, 국악극 <꼭두>, 무성영화극 <청춘의 십자로>, 필름 판소리 공연 <춘향> <심청> 등 영화뿐 아니라 공연예술 연출도 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경계와 소통에 관련된 관심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