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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제가 이 전염병을 해결해 낸다면
내기 조건에 충족되었다 봐도 되겠습니까?”
“전염병을 해결한다면
황태자와의 약혼은 없던 것으로 하겠네.”
론도에 불어닥친 어두운 대재앙!
모두가 불가능하다 하였을 때 엘리제가 나섰다.
수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대재앙을 막고
황제와의 내기에서도 이겨 앞으로 황태자와 관계없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리라.
하지만 상식적으론 불가능한 일,
그런 그녀 곁엔 황태자 린덴이 있었다.
“널 믿으니까.”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과거의 아픔을 더 이상 겪고 싶지 않아서 황태자를 외면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그가 그녀의 안을 파고들었다.
“엘리제, 넌 왜 이렇게 날 미치게 하는 거냐?”
과연 엘리제는 전염병을 해결하고
그녀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