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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재고 / 반양장본 | 280쪽 | 200*130mm | 364g | ISBN : 9788958071549(8958071540) | 원제 The Mouse on the Moon (1962년)
그랜드 펜윅, 미국이 내다버린 로켓을 타고 달로 향하다
독특한 소재와 기발함으로 뭉친 풍자소설 시리즈 [그랜드 펜윅 시리즈]제3권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달나라 정복기"편. 미국과 소련의 우주개발 경쟁이 한창이던 1960년대, 세상에서 가장 작고 힘없는 약소국인 그랜드 펜윅이 미국이 내다버린 우주선으로 최초의 달 착륙에 성공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우주경쟁을 통해 자국의 힘을 과시하려는 강대국들을 코믹하게 꼬집은 풍자소설이다.
지도에서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작고도 작은 나라 그랜드 펜윅 공국. 해마다 2만 파운드밖에 안 되는 예산 때분에 짜증이 났던 총리 마운트조이 백작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대공녀인 글로리아나의 모피코트를 사는 조건으로 차관 요청에 동의를 얻은 백작은 최신식 수도설비를 하려는 속셈을 숨긴 채 우주개발에 돈을 쓰겠다며 미국으로부터 차관을 얻어낸다.
미국은 약소국인 그랜드 펜윅이 엄청난 기술력과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우주선을 만들 리 없다고 생각하고, 선뜻 돈과 쓰다 버린 로켓을 빌려준다. 허나 뜻밖에도 그랜드 펜윅의 코킨츠 박사가 우주선을 띄울 수 있는 새로운 원소 피노튬 64를 자국의 명품 와인에서 발견한다. 버려진 로켓과 미국에서 빌린 5천만달러로 그랜드 펜윅 공국은 인류 최초의 유인탐사선을 만들어 달로 보내는데….
20세기가 포용하기엔 너무 어려운 두인물,
마운트조이 백작과 코킨츠 박사
대공녀가 정말정말 갖고 싶은 것
정치적이고도 애국적인 모피코트 스캔들
터무니없지만 그랜드 펜윅에 돈을 퍼주게!
그랜드 펜윅을 떠나고 싶은 남자,
그랜드 펜윅밖에 모르는 여자
500만 달러가 아니라,5천만 달러라고?
마운트조이의 승리와 벤트너의 반격
코킨츠 박사, 피노튬 64를 발견하다
"말도 안 돼!무슨 여리고 탑이냐?"
미심쩍은 조류 애호가, 스펜더의 방문
달밤에 산책하는 두 사람, 아니 세 사람
그랜드 펜윅, 아무도 모르게 달 탐사용 우주선 발사!
소련과 미국,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뛰는 놈과 나는 놈, 그리고 느긋한 놈
그랜드 펜윅, 달을 영토로 접수하다
달에서 벌어진 최초의 우주 분쟁
"모두 하느님의 손에 달렸죠."
역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