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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ook]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 홍춘욱 (지은이)원앤원북스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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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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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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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 형식 : ePub(7.39 MB)
  • TTS 여부 : 지원
  • 종이책 페이지수 : 252쪽, 약 10.3만자, 약 2.5만 단어
  •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E-ink(크레마 터치,크레마 샤인, 페이지원, SNE-60)
  • ISBN : 9788960609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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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년간의 잔치에 동참하라"
채권시장의 황제 빌 그로스는 "만약 내가 향후 몇 년 동안 아무런 통신 수단도 없는 외딴 섬에서 살아야 하는 상황에서 단 한 가지 정보만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구 구성의 변화에 대한 정보일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인구변화로 인한 특성은 하나의 추세를 형성하고 그 추세는 적어도 한 세대의 생활을 좌지우지한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인구변화가 전쟁과 같은 특수한 상황을 겪지 않는 한 바뀌지 않는다는 데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수많은 책들 중에서 이 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한 사람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인구변화'라는 부정하거나 수정할 수 없는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주장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인구변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산시장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구매력이 가장 왕성한 연령은 40대인데, 40대가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질수록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자산 시장은 호황을 누린다. 하지만 그들이 은퇴하는 2015년을 기점으로 수요와 공급은 역전된다. 수요가 줄어들면 가격은 당연히 내려간다. 이런 패턴이 일본에서는 이미 나타났고, 미국은 곧 닥치며, 한국은 2015년을 전후로 진행된다.

2015년까지는 아직 8년이 남았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자신의 미래 자산이 결정된다. 호황의 시기를 놓친다면 상대적으로 더 적은 자산으로 노후를 보내며 안타까워할지도 모른다. 지금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지가 말 그대로 미래를 결정한다. 긴장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서문에서 UN의 인구 통계 자료가 있었기에 이 책을 출간할 수 있었다고 밝혔듯이 저자는 자신의 생각이 아닌 철저히 객관적인 통계만을 바탕으로 주장을 전개한다. UN을 비롯한 미국 인구 통계국, 한국은행, 일본은행, 불름버그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통계자료 등이 거의 페이지 마다 하나씩 제시되어 있다. 통계를 보이고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논리적인 하나의 주장으로 엮어낸다. 자신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말하기 보다는 독자 스스로가 느끼고 깨닫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의 이력이 주식 쪽에 치우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과 주식이라는 양쪽 금융 자산에 공정한 시선으로 중요도를 배분하고 전망을 이야기 하는 것도 책의 장점이다.

하지만 글에 비해 통계 자료가 지나치게 많은 점, 페이지 수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싼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조금 더 콤팩트하게 내용을 요약해 담아도 충분하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책 값어치는 충분하다.

최근 수년간 급등한 부동산을 계속 보유해야 할지 혹은 주식에 어느 정도의 자산을 배분해야 좋을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물론 책의 내용이 틀릴 수는 있겠지만 확률적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왜냐하면 인구 통계 자료는 다른 예측 자료 보다 정확도가 높기 때문이다. 50년 전에 발표된 세계 인구 예측이 불과 1억 6천만 명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 윤성화(200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