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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Riding With The King
02. Ten Long Years
03. Key To The Highway
04. Marry You
05. Three O'clock Blues
06. Help The Poor
07. I Wanna Be
08. Worried Life Blues
09. Days Of Old
10. Heart Beats Like A Hammer
11. Hold On I'm Coming
12. Come Rain Or Come Shine
1999년, 이 두 거장들의 공동작업이 알려졌을 때 이미 블루스 팬들의 마음가짐은 기대감 이상의 것이었다. 뚜껑을 열어보면 앨범의 포맷은 Clapton의 앨범에 B.B. King이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는 인상이다. Simon Climie라는 든든한 조력자의 도움으로 90년대의 테크놀러지에 이미 적응한 Clapton은 B.B. King을 존경하는 선배 뮤지션으로 제대로 대접하고 있다. B.B. King의 간판곡들인 'Ten Long Years', '3 O'clock Blues', 'Help The Poor', 'Days Of Old'를 선곡한 것은 그의 이름을 먼저 언급해주는 것 이상의 배려이다. 타이틀 곡을 비롯한 몇곡은 록에 가깝고, 'Hold On I'm Coming'과 'Come Rain Or Come Shine'같은 스탠다드들이 연주되고 있지만, B.B. King이 연주하는 건 모두 그만의 블루스가 되어버린다. Nathan East, Joe Sample, Andy Fairweather-low, Steve Gadd 등 Clapton의 최근 측근들이 총출동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그럴싸한 타이틀이 되어준 'Riding With The King'의 원곡은 인디애나폴리스 출신의 록 뮤지션 John Hiatt의 동명 앨범에 수록되어있다. AMG Rat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