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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스티커 떼낸 자국 외엔 낙서없이 깨끗한 편 / 양장본(자켓없음) / 236쪽 | 152*112mm (A6) | 165g | ISBN(13) : 9788970123301 / ISBN(10자리) : 897012330X
"어렸을 때 나는 늘 아빠 죽이는 방법을 생각해 보곤 했다"라는 고백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편견과 이기심으로 뒤틀린 어른들의 세상에 홀로 내던져졌던 11살 소녀 엘렌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낼 때까지의 2년여의 여정을 회상 형식으로 그려 낸 성장소설이다.
술주정뱅이에 폭력을 일삼는 아빠와 이를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고 만 엄마의 곁을 떠나, 이기적이고 무관심한 친척들 집을 전전하며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좌절하거나 기죽지 않는 엘렌, 엘렌은 재치 있고 천진한 비판 의식에 발랄한 위트와 유머까지 섞어가며 어른들의 허위를 꼬집는다. 이 책은 미국 청소년들의 읽기 교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추천의 말/서영은(소설가)-한 영혼의 엑소더스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
1. 아빠를 죽이는 방법
2. 엄마의 립스틱
3. 장례식장 가는 길
4. 흙을 먹는 아이
5. 혼자 맞은 크리스마스
6. 너무 많이 변해 버린 세상
7. 사탕이 열리는 나무
8. 하느님도 때론 한눈을 파실까
9. 로마시대의 기둥과 낡은 벽돌 조각
10. 어두운 기억의 저편
11. 마음의 문은 열리고
12. 엘렌 포스터 가족
13. 멋진 가족을 위한 소원
14. 곱슬털 고양이와 우울한 바다
15. 멀리 돌아와 다다른 길
옮긴이의 말/ 송은경(번역문학가)-어른의 눈을 가진 어린아이의 섬뜩한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