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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멋진 한세상
  • 공선옥 (지은이)창비2002-08-12초판출간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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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멋진 한세상
2002년 소설/시/희곡 분야 1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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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이 소설집에 있는 작품을 순서대로 번호를 붙여보겠다. ‘① <그것은 인생>, ② <정처 없는 이 발길>, ③ <나비>, ④ <관가행차>, ⑤ <홀로어멈>, ⑥ <멋진 한세상>, ⑦ <고적>, ⑧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⑨ <이 한 장의 흑백사진>, ⑩ <한데서 울다>, ⑪ <이유는 없다>’ 총 11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페미니즘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생각되는 것이 ③번<나비>와 ⑤번 <홀로어멈>, ⑦번 <고적>, ⑨번 <이 한 장의 흑백사진>, ⑩번 <한데서 울다>, ⑪번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등이다. 또 생태주의가 드러나고 있는 작품은 ②번, ③번, ④번, ⑤번, ⑩번인데 그렇다면 생태페미니즘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작품은③번<나비>와 ⑤번 <홀로어멈>, ⑩번 <한데서 울다>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작품들에도 여느 여성작가들보다 훨씬 더 자연친화적인 여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이 세 작품이 생태 페미니즘과 더욱 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생태 페미니즘은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에서의 자연과 남성 중심적인 세계관에서의 여성이 처한 처지가 닮았다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즉 생태 페미니즘은 생태사상과 페미니즘의 결합으로 등장한다. 생태계 문제의 원인을 남성중심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로 보고 이를 거부하는 유형이다(김용민). 공선옥의 소설에서 남자는 폭력적이고 무책임하다. 또 “남자는 쾌락 때문에 자의와는 다르게 아이를 만들지만 여자는 속 깊은 곳에서 좀더 근본적인 욕구, 어미이고 싶은 욕구에 의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여성석이란 무언가를 속에 품지 않으면, 키워내지 않으면 안되는 속성을 가진 것이 아닐까”라고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에서 이야기 한다. 무언가를 속에 품지 않으면 안되는 속성이라, 참 자연과 닮아있는 속성이다. 물론 공선옥의 이런 여성성에 대해 그 한계를 지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공선옥은 자연친화적인 여성에서, 억척스러운 홀로 어멈에서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 같다.
    공선옥 소설의 어미들은 남성적인 공격성과 폭력성이 횡행하는 도시로부터 탈주하여 “말하자면 우리 삶의 원형, 혹은 우리 삶이 문명이란 이름으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훼손되지 않은 상태”를 그리워하는 여성으로서, 이들의 여성성이 근본적으로 자연친화적이라는 점을 확인시켜준다. 공선옥. 『멋진 한세상』창작과 비평사. 2002. 290쪽, 양진오 해설 
    공선옥 소설의 여성은 남성과 이항대립의 관계인 점에서, 또 어쩔 수 없는 모성애의 여성성이라는 점에서 한계를 갖지만 그만큼 생태주의와 맞닿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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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300쪽
    • 152*223mm (A5신)
    • 420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