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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7 / 초판 3쇄
[크기] 15.5 cm × 21 cm 내외 / 296쪽
[표지] 깨끗함/날개있음
[내부] 밑줄·메모·체크표시 없음/ 깨끗한 책
[특기사항] 연한 색바램
[책 소개]
서산 부석사 주경 주지스님의 첫 에세이집. 스님의 내면이 솔직담백하게 그려지고 있다. 정신과 의사들은 무한 경쟁시대에 과도한 스트레스로 짓눌려 있는 이들에게 “울고 싶을 때 울어라, 울어도 괜찮다. 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이른다.
스님은 종단의 변화가 느릴 때, 남부끄럽게 불거지는 종단사태를 대할 때, 수행에 진보가 없고 장애에 걸려 헤어나지 못할 만큼 심신이 고달파질 때, 간혹 출가 승려의 틀조차 한계로 느껴질 때 울고 싶다고 고백한다. 문득 정진이 안 될 때 흠씬 울어서 번뇌 망상 다 씻어버리고 새로 정진의 마음을 낸다는 저자는 큰소리로 펑펑 울어서 마음의 번뇌를 씻고 새롭게 용기를 내라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