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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문학자 일레인 쇼월터는 이 책이 처음 출간된 순간에 대해 이렇게 묘사한다. "놀라운 순간이었다. 문학과 여성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일제히 흥분해서 환호를 보냈다." 그리고 43년이 지난 지금, 한국어판 재출간 앞에서 우리는 여전히 같은 환호를 보내고 있다. 알라딘 펀딩, 목표 금액 1200% 달성의 기염.
등장할 때마다 폭발적인 박수 세례를 받는 이 책은 영미문학 담론에서 고전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동시에 감금, 폐쇄, 거식증, 가스라이팅 등 2022년 지금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슈를 다룬다. 길버트와 구바 두 저자가 주목한 것은 지리적, 시대적 배경이 서로 다른 19세기 여성 작가들의 작품이다. 작품들 속에 감도는 불온한 생각, 가부장제의 감시 하에서 숨김의 형태로 폭로하는 주체적 욕구들을 발굴하고 연결하여 책은 거대한 페미니즘 비평의 지도를 완성했다.
시인 김민정이 "내 발로 걸어 올라간 다락방에서 나는 이 책을 읽느라 미쳐있는 여자다."라고, 여성학자 정희진이 "필독서란 이런 것이다."라고 추천했으나 범접하기 어려운 두께 때문에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면, 스크롤을 내려 책에 달린 수많은 기대평(100자평)들을 읽어보길 바란다. 설렘으로 가득 찬 이들이 제 각자의 방에서 함께 이 책을 읽는 모습을 상상하면 용기가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