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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니 정치가 원래부터 둘로 나뉜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정치를 갈라놓게 한 것일까. 정치에는 왜 좌파와 우파가 있는 것일까? 미국의 정치학자인 저자 유벌 레빈은 양분된 시각의 근원과 본질을 찾아 18세기 말 미국 독립혁명과 프랑스혁명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가 함께 만나볼 인물은 영국 정치가 에드먼드 버크, 영국 태생의 미국 이민자 토머스 페인이다. 프랑스혁명의 급진주의를 명백하고 단호하게 비판했던 버크, 혁명 당시 파리에서 활동하며 혁명가들의 기치를 지지했던 페인의 논쟁은 심오했고 정면 대결 그 이상의 것이었다.
이 책은 우파와 좌파를 탄생시키고 규정지었던 두 인물의 생애와 시대에 관해 이야기한다. 두 사람 모두 이념과 실천으로 무장하고 대의에 헌신한 인물이었다. 저자 레빈은 이 시기에 철학적이고 실천적인 인재들이 다수 등장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고 강조한다. 그들은 당대의 심오한 사회, 정치적 흐름에 대한 반응으로 부상했던 것이다. 우리는 버크와 페인의 논쟁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역사적이고 철학적인, 그리고 무엇보다도 현실적인 이 책은 좌우 분열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보수와 진보의 진정한 역할을 묻는 소중한 여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