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꽃을 선물할게
2018년 유아 분야 32위
  • 새상품
    13,000원 12,600원 (마일리지700원)
  • 판매가
    7,300원 (정가대비 44% 할인)
  • 상품 상태
    • 배송료
      유료 (2만원 이상 무료, 도서 포함 1만5천원 이상 무료)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완료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완료되었습니다.
    • 선물포장불가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저를 이 거미줄에서 구해 주실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아침, 무당벌레가 거미줄에 걸렸다. 거미가 오기 전에 어떻게든 거미줄을 벗어나야 하는 무당벌레. 마침 커다란 곰이 그 앞을 지나간다. 곰은 무당벌레의 구세주가 되어 줄까? <꽃을 선물할게>는 거미줄에 걸린 무당벌레와 그 무당벌레를 구할지 말지 고민하는 곰의 대화로 이루어진다.

    “곰님, 저를 이 거미줄에서 구해 주실 수 있을까요?”
    “내가 너를 살려 준다면 거미가 굶겠지?”

    아침, 거미줄에 붙잡힌 무당벌레가 살려달라 애원하지만 곰은 '자연의 법칙'을 거스를 수 없다며 지나쳐 버린다. 점심, 거미줄에 매달린 채 다시 곰과 마주친 무당벌레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하소연해 보지만, 곰은 '귀찮은 모기'를 처리해주는 거미가 더 소중할 뿐이다. 그리고 저녁, 자신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무당벌레와 자신에게 더 이로운 쪽을 가늠하는 곰의 대화가 이어지는데.

    아침, 점심, 저녁으로 반복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상황들이 흥미진진하며,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는 유머러스하다. 강경수 작가는 무당벌레와 곰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속성과 모순을 경쾌하게 그려낸다. 또한, 한정된 공간에서의 대화와 독백으로 구성한 연극적인 느낌, 극적인 줌과 트리밍으로 만들어낸 영화적인 화면이 신선한 감동을 더 한다.
    - 유아 MD 강미연 (201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