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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역사 분야 18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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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 한국사 이야기
해방 그날이 오면
1부. 상해 임시정부
1. 우리의 힘으로 독립하자
2. 독립운동에 계파가 필요한가
3. 독립전쟁의 깃발을 드높이다
4. 만주에 부는 사회주의 바람
5. 2천만 민중이여 투쟁하라
6. 국내에 휘물아치는 사회주의 열풍
7. 백정도 여성도 차별하지 않는 세상
2부. 만주당을 누비는 독립군
1. 만주를 삼키려는 일제의 음모
2. 조선을 딛고 만주로 진출한다
3. 늘어나는 도시빈민
4. 농촌을 지켜야 나라가 산다
5. 만주항일연군 압록강을 건너다
6. 중국 본토의 항일운동
3부. 조선민족은 없다
1. 전쟁의 광기
2. 네가 조선인임을 부정하라
3. 숨통을 죄는 전시체제
4. 조국을 위하여
5. 한국광복군과 조선의용대
4부. 마침내 해방
1. 태평양전쟁의 총알받이가 되다
2. 수치를 모르는 친일파
3. 광복군은 서울로 의용대는 북한으로
4. 회오리치는 해방정국
찾아보기
야담이나 사화가 아닌 역사를 이야기처럼 쉽고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 그렇게 쉽고 재미있는 책이면서도 역사를 보는 일관되고도 뚜렷한 관점이 서 있는 책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일반 교양인 상대의 역사책이 가져야 할 이같은 요건을 잘 아는 이이화 선생의 대작 '한국사 이야기'가 앞으로 우리 국민 일반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학이 문헌과 연대의 고증에서 제도사학으로 옮겨와 많은 발전을 이룩했으나 인간의 생활 그 자체는 제도 속에 매몰되어 인간 부재의 사학이 되었다. 역사학자로서 이이화 선생의 삶에는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재야학인의 의지가 서려 있다. 세상이 줄 수 있는 학문적 편의와 관의 혜택을 터럭만큼도 받은 일 없이 오로지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뜻으로 40여 년 역사 탐구에 몰두해 온 것이 그의 삶이다. '한국사 이야기'는 이이화 선생의 이러한 삶과 의지로 맺어진 결실이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려는 민(民)의 역량을 남김없이 보여주는 이 시대의 산물이다.
해방 그날이 오면
1부. 상해 임시정부
1. 우리의 힘으로 독립하자
2. 독립운동에 계파가 필요한가
3. 독립전쟁의 깃발을 드높이다
4. 만주에 부는 사회주의 바람
5. 2천만 민중이여 투쟁하라
6. 국내에 휘물아치는 사회주의 열풍
7. 백정도 여성도 차별하지 않는 세상
2부. 만주당을 누비는 독립군
1. 만주를 삼키려는 일제의 음모
2. 조선을 딛고 만주로 진출한다
3. 늘어나는 도시빈민
4. 농촌을 지켜야 나라가 산다
5. 만주항일연군 압록강을 건너다
6. 중국 본토의 항일운동
3부. 조선민족은 없다
1. 전쟁의 광기
2. 네가 조선인임을 부정하라
3. 숨통을 죄는 전시체제
4. 조국을 위하여
5. 한국광복군과 조선의용대
4부. 마침내 해방
1. 태평양전쟁의 총알받이가 되다
2. 수치를 모르는 친일파
3. 광복군은 서울로 의용대는 북한으로
4. 회오리치는 해방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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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담이나 사화가 아닌 역사를 이야기처럼 쉽고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 그렇게 쉽고 재미있는 책이면서도 역사를 보는 일관되고도 뚜렷한 관점이 서 있는 책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일반 교양인 상대의 역사책이 가져야 할 이같은 요건을 잘 아는 이이화 선생의 대작 '한국사 이야기'가 앞으로 우리 국민 일반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학이 문헌과 연대의 고증에서 제도사학으로 옮겨와 많은 발전을 이룩했으나 인간의 생활 그 자체는 제도 속에 매몰되어 인간 부재의 사학이 되었다. 역사학자로서 이이화 선생의 삶에는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재야학인의 의지가 서려 있다. 세상이 줄 수 있는 학문적 편의와 관의 혜택을 터럭만큼도 받은 일 없이 오로지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뜻으로 40여 년 역사 탐구에 몰두해 온 것이 그의 삶이다. '한국사 이야기'는 이이화 선생의 이러한 삶과 의지로 맺어진 결실이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려는 민(民)의 역량을 남김없이 보여주는 이 시대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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