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영원한 것은 없기에
  • 새상품
    9,000원 8,100원 (마일리지450원)
  • 판매가
    6,700원 (정가대비 26% 할인)
  • 상품 상태
    • 배송료
      택배 3,500원, 도서/산간 5,000원
    • 판매자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중지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중지되었습니다.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알랭 푸르니에 상 르 프랭스 모리스 로맨스소설 상 수상작
    기어이 눈물샘을 터뜨리고야 마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


    정신의학자이며 심리상담사인 스캇펙에 의하면 “삶은 고해(苦海)다.” 과연 삶이 고해라면 문학은 그 바다를 건너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자 그 유한한 시간을 영원으로 봉인하려는 간절한 바람일 것이다. [영원한 것은 없기에]는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으나 딸의 실종이라는 불가항력의 시련에 떠밀려 헤어진 두 남녀가 여자의 죽음을 앞두고 용서와 화해에 이르는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둘이 헤쳐 나가야 했던 고통의 파고에만 시선을 두지 않음으로써 그 비범함을 획득한다. 150페이지가 안 되는 짧은 분량임에도 이 소설이 긴 여운과 감동을 주는 것은 지난하고 어둔 불행의 시간 속에서도 미약하지만 끈질기게 빛을 발하는 삶의 위대함을 웅변하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어둠에서 빛으로 망각에서 기억으로 화해로 가는 여정이다. 최후의 순간에 만난 두 사람은 행복했던 과거에 의미를 부여하며 부조리한 삶과 화해한다. 그리고 이 최종적인 화해가 이 슬픈 이야기에 빛을 던져준다. 이 여정을 통해 작가 타르디외는 소설의 제목과는 반대로 ‘존재하는 영원’을 그리고자 한다. 소설 말미에 남자의 입으로 낭송되는 베를렌 시(詩)의 마지막 구절이야말로 타르디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한 문장으로 압축한 것이리라. ‘육체는 가지만 영혼은 영원하다.’ 역설적이게도 ‘순간의 깊이 속에 깃든 영원’ 즉 기쁨과 상처를 모두 긍정함으로써 우리 안에서 영원히 살아 숨쉴 이 생(生)에 대한 기억이 삶이라는 바다를 건너는 우리를 위로할 것이라고 그렇게 삶은 계속될 것이라고. 이 소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영원한 것은 없기에]는 역량 있는 신인에게 수여되는 알랭 푸르니에 상과 문학적 성취가 검증된 사랑 이야기에 수여되는 르 프랭스 모리스 로맨스소설 상을 수상했다.

    이곳에서 이 시간 속에서 사라진다 해도 사랑만은 우릴 기억하기를.
    영원한 것은 없기에…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