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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백범일지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백범 김구 자서전
  • 김구 (지은이)돌베개2003-01-25
[중고] 백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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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 느낌표 선정 도서

    『백범일지』는 1947년 국사원에서 최초로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왔고 지금도 꾸준히 읽히고 있는 전국민의 필독서이다. 27년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어온 민족독립운동가이자 자신의 전 생애를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겨레의 큰 스승 백범 일제의 침략 아래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살길을 열고자 해방된 통일조국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다가 끝내 비명에 간 백범의 생애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 주고 있는 책이 바로 『백범일지』인 것이다.

    겨레의 큰 스승 백범의 감동적인 기록 '백범일지'
    '백범일지'는 1947년 국사원에서 최초로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왔고 지금도 꾸준히 읽히고 있는 전국민의 필독서이다. 27년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어온 민족독립운동가이자 자신의 전 생애를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겨레의 큰 스승 백범 일제의 침략 아래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살길을 열고자 해방된 통일조국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다가 끝내 비명에 간 백범의 생애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 주고 있는 책이 바로 '백범일지'인 것이다.
    '백범일지'는 참으로 진솔하고 감동적인 기록이다. 백범의 파란만장한 생애가 그러했듯이 지고지순한 민족애와 헌신성으로 기록된 이 책은 자신의 치적을 포장하고 허물과 과오를 덮으려는 숱한 인사들의 자서전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며 오늘날에도 빛 바래지 않는 감동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전문연구자의 원전비평에 기초한 완벽한 정본
    '백범일지'는 백범의 친필 원본은 물론 등사본과 필사본 여러 가지 출간본 등 여러 저본을 일일이 면밀하게 검토·대조하여 교감한 책이다. 뿐만 아니라 사전류는 물론 고전 규장각 자료 등의 고문서 수많은 회고록 일본·중국 등 해외의 임정 관계 자료까지 두루 활용하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원본의 미흡한 점과 착오 등을 수정·보완하였다.
    수많은 판본이 나왔으나 정작 정본은 부재한 현실에서 원본 '백범일지'의 정본화 과정에 완벽성을 기한 이 책 '백범일지'는 지금까지 나온 출간본 가운데서도 가장 모범적이고 표준이 되는 '백범일지'로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새롭게 발굴한 '백범일지' 추가본
    '백범일지' 하권 뒷부분인 해방 전후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발행된 모든 출간본이 공통적으로 1947년 국사원에서 나온 책을 저본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이 부분의 내용과 분량은 한결같이 국사원본과 같다. 그런데 해방 이후 백범이 구술한 것을 측근이 기록하여 추가시킨 이 내용의 원본 즉 ‘추가본’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다. 이것은 백범의 유족에 의해서 지금까지 보관되어 왔는데 이 책의 주해자인 도진순 교수의 요청으로 공개되었던 것이다.
    국사원본과 원본을 비교해 보면 국사원본에 수록된 내용의 분량은 원본의 2분의 1 정도로 축약되어 있었음이 드러난다. 뿐만 아니라 발굴된 원본에는 새로운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그간 신문 등으로 추적하지 못했던 해방 이후 격동기 백범의 행적을 소상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그 추가본을 발굴하여 빠짐없이 실었으며 각주를 통해 내용을 보완하였다.

    1. 전문연구자의 본격적인 원전비평과 교감작업을 통해 『백범일지』 정본화에 완벽을 기했다.
    2. 새로운 ‘추가본’을 발굴하여 그 내용을 누락 없이 실었다.
    3. 광범위한 자료를 활용하여 기존 출간본들의 오류는 물론 원본의 잘못된 사항을 바로잡았고 「백범 연보」에서는 사건이 있었던 달까지 밝혀내 백범 행위의 인과관계를 추적 정리하였다.
    4.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백범 관련 사진을 비롯해 60여 컷의 깔끔한 자료사진과 지도 등을 본문과 함께 편집하여 『백범일지』의 현장성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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