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단순한 진심
2019년 소설/시/희곡 분야 271위
  • 새상품
    13,000원 11,700원 (마일리지650원)
  • 판매가
    5,000원 (정가대비 62% 할인)
  • 상품 상태
    • 배송료
      20,000원 미만 구매시 택배 3,000원, 도서/산간 6,000원
    • 판매자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완료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완료되었습니다.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기꺼이 이름을 묻는 사람들, 조해진 장편소설"
    나나의 이야기. 35년 전 프랑스로 해외 입양되었고, 파리에서 배우로, 극작가로 살고 있다. 나나가 기억하는 자신의 첫 이름은 문주. 헤어진 남자 친구의 아이를 가졌음을 알게 되고, 뱃속의 아이를 우주라는 이름으로 부르던 그는 서영에게서 이메일을 받는다. 나나가 입양되기 전 그를 보호했던 기관사가 지어준 이름인 '문주'를 찾는 과정을 영화로 담고 싶다고. 그렇게 문주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빛의 호위> 조해진 장편소설. 타인을 향한 사려 깊은 환대를 담았던 전작 속 단편 <문주>와 세계를 공유한다. "이름은 집이니까요."라고 서영은 말했고, 서영의 그 단어는 나나를 한국으로 이끈다. 영화 작업을 하며 서영과 문주는 소율과 함께하고, 이태원 해방촌에서 지내며 복희 식당의 주인 할머니의 환대를 받는다. 이름을 찾아다니는 그들은 만나는 이들에게 항상 이름의 기원을 묻는다. '이태원'의 유래를 묻다 겁탈당한 여자들, '이타인'이 살던 곳이라는 의미도 있을 수 있음을 찾게 되는 순간. '복희'는 모두 복이 있다는 뜻, '럭키하고 럭키한 사람'임을 알게 되는 순간. 장소의 이름, 사람의 이름은 의미있는 의미가 되어 내게 안긴다. 기꺼이 이름을 묻고, 기꺼이 연루됨을 선택하는 이들의 빛처럼 퍼지는 호의. 우리를 살게하는 각각의 우주들에 관해, 진심을 담아 조해진이 전한다.
    - 소설 MD 김효선 (2019.07.19)
    기본정보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