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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말하고 싶었지만 자신 있게 드러내지 못했던 이야기. 일본에서 먼저 나와 출간 전부터 관심을 끈 화제작!
"…이런 사실만 보아도 한반도의 분단에 일본이 깊게 관여했음을 알 수 있다(64쪽)." "일제 36년과 전후 일본 정부가 전쟁의 책임 문제를 어물쩍 넘기고 명확히 청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도 한일간에는 '반일'이나 '혐한(嫌韓)'의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33쪽)." "한국이 일본의 통치로부터 해방되어 피땀 흘리며 노력한 결과 기적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했다. 그것이 왜 일본의 통치 덕분이라는 것인가?(37쪽)" "일본은 인접국가들에게 과거와는 완전히 결별한다는 자세를 보여 그것을 계기로 새로운 아시아지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했다(51쪽)". "일본인은 식사를 할 때 숟가락을 쓰지 않는데 그것은 한국인이 숟가락을 써서 식사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21쪽) 모두들 하고 싶었던 일본에 대한 훈계의 말이다. 그런데 이건 목소리의 무게가 좀 다르다.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를 앞두고 내놓은 정몽준 회장의 말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유사한 지적은 있었지만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 무게를 실어 그것도 정식으로 책을 통해 이렇게 말한 적은 없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일본에 해주고 싶은 말 한마디는 있다. 그러나 그게 무언지 구체적으로 말하려 하면 막막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일본과 일본인에게 말하는 쓴소리 10가지를 담고 있다. 그 10가지에는 당연히 있어야 할 종군위안부와 역사교과서 문제도 있고 일본 정치·경제의 문제점 지적도 있다. 그리고 한국의 IMF 위기에 대한 일본의 책임문제와 같은 민감한 이야기도 거론된다. 그리고 큰나라라는 자각을 가져라 또는 아시아통화기금(AMF) 구상을 포기하지 말라와 같은 실천강령이 있는 충고도 제시된다. 이 책은 일본에서 먼저 출판되어(1만부 발행 2002. 10. 1. 일본경제신문 출판사) 언론뿐만 아니라 독자들로부터 화제가 되었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잡지 월드사커(영국)는 이번 책을 두고 평하면서 월드컵의 최후 승자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정회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본인들로부터 용기 있다는 말과 함께 비판의 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모두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새로운 한일관계를 정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책이라는 점에 공감했다고 저자는 전한다.
"월드컵공동개최를 계기로 새로운 한일관계를 구축할 수는 없을까?" 하는 저자의 고민이 담긴 이 책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으로 있고 일본에서 1년간 교환교수로 재직하기도 했으며 《일본의 정부와 기업관계》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던 작업의 연장선에 있다. 또 가장 긴밀한 파트너이어야 할 월드컵 개최의 한국 책임자로서 이런 어려운 문제를 풀지 못하는 한 2002년 한일공동개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누구나 말하고 싶었지만 제대로 밝혀보지 못했던 이야기 그것도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 더 꺼렸던 이야기를 당당하게 밝혀 놓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또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정리할 수 있다. 또 2002년 월드컵을 어떤 계기로 삼아야 하고 바람직한 한일관계를 위한 미래 지향적인 태도는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