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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국서점 집계 베스트셀러 1위의 [백야행]이
    국내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일본 추리문학계의 대표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가장 강렬한 스토리라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손꼽히는 [백야행].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발표하는 속속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어 일본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 작품이 현재 국내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년 시절 비틀린 운명 때문에 슬픔을 간직하고 살아야 하는 두 남녀와 그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관계를 그린 [백야행]은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극적 설정으로 일본에서는 이미 드라마로 제작되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바 있으며 “나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 완성시킨 작품”이라고 저자 자신도 고백한 바 있다.

    ‘하얀 어둠 속을 걷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백야행]은 모든 것을 가진 듯 완벽해 보이지만 가혹하고 비극적인 운명을 딛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주위의 모든 것을 희생시키고 이용하는 한 여자와 그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지켜주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눈빛 슬픔이 가득한 미소 신비하고 처연한 분위기 순결하고 빛나는 외모를 지닌 여자 주인공은 깊이를 알 수 없는 어두운 비밀과 참혹한 욕망을 감춘 채 자신의 성공과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제거해 나간다.
    또한 그녀가 무엇인가를 원하면 살인보다 더 끔찍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그림자 같은 남자…….
    하지만 그것 또한 그들만의 방식으로 행하는 ‘사랑’이라는 사실이 도리어 가슴 아프다.

    이상한 러브 스토리
    그러나 세상에는 이런 사랑도 있다.

    한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남자…….
    그리고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인 여자…….
    죽음을 담보로 한 그들의 수상한 사랑 방정식……


    [백야행]은 끊임없는 의문과 역설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로맨틱 미스터리 소설이다.
    그러나 외양이 그렇다는 것일 뿐 좀 더 내밀하게 속살을 들여다보면 도무지 이 소설이 어떤 소설인가라는 점에 대해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마치 카멜레온의 색을 ‘이렇다’라고 단정 지을 수 없듯이 이 소설 역시 카멜레온을 닮았다.
    소설의 빛깔은 때론 그 소설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집스레 이 소설의 빛깔을 말한다면 그야말로 ‘하얀 것’ 일색이다.
    하얀 옷 하얀 벽 하얀 차 하얀 바지 하얀 카드 하얀 치아 하얀 슈트 하얀 전화 하얀 손수건 심지어는 하얀 몸까지…… .
    그러나 ‘하얀 것’에도 그 층이 여러 겹이 있다는 걸 이 소설은 간단히 일깨운다. 숱한 ‘하얀 것’들이 제각기 다른 층의 속성을 드러내며 왠지 사람의 기분을 울적하게 만든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빛의 속성은 거부당함으로써 제 빛깔을 여실히 드러내는데 ‘하얀 어둠 속을 걷는다’는 자체가 빛의 속성 ― 역설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일인 것은 분명하다.

    일단 책을 손에 들면 한 편의 영화 속으로 들어가듯 흡인력이 강한 이 작품은 잘못된 욕망의 끝이 무엇인지를 보여줌은 물론 소설의 재미를 새삼 깨우쳐 준다.
    이 책을 읽은 다음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를 통해 ‘혼자만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주인공을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일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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