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최근 6개월간의 판매 건수, 누적 판매 건수 그리고 구매만족도 점수를 기준으로 부여됩니다.
전문셀러는 알라딘에서 인증한 전문 판매자입니다.
파워셀러 > 골드셀러 > 실버셀러 > 새내기셀러 순서로 체결된 판매건수가 많습니다.
판매등급은 1일 1회 업데이트됩니다.
소디디 판매자의 구매만족도
기간
평점
평가수
만족
보통
불만족
최근 6개월
96.9%
13
12
1
-
전체 기간
96.9%
13
12
1
-
계산 기간 내에 평가된 주문이 3건 미만이면 구매만족도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初-아침 햇살 위로 살포시 다가온 속삭임 사각바늘겨레 색동주머니 바둑판보 모시꼬집기 무지갯보 만드는 법
中-따스한 차 향기에 피어나는 여유 꽃봉오리바늘겨레 경상도골무 괴불노리개 도류불수문단보 명주조각보 기러깃보 벽걸이 사선단보1 만드는 법
高-아롱거리는 호롱불에 익어 가는 꿈 메밀베개 생명주홑보 여의주문보 노방홑보 안경집 고추열쇠패 모시조각보 모시홑보 모시보자기 사선단보2 만드는 법
和-그리움에 내려앉는 못다 한 이야기 윷놀이판 핸드폰가방 장바구니 가방 꽃잎주머니 꽃접기 자석바늘상자 선물포장보 만드는 법
附-한 조각 한 조각 추억 찾아 떠나는 여행 기본 재료 기본 매듭 조각보에 쓰이는 바느질 법 원단에 대하여 함께한 사람들
감사의 글
서양문화를 누려본 후 우리는 비로소 우리 것으로 관심을 조금씩 옮길 수 있었다. 이제는 생활과 밀착된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일이 낯설지 않다. 조상들의 지혜와 미학이 깃든 전통문화는 오늘날 응용해도 근사하게 연출될 수 있는 대상이다. 아녀자들의 바느질 솜씨를 보여주는 규방공예도 그런 분야의 하나이다. 규방공예는 전통 바느질법을 익히는 것에서부터 천을 고르고 재단을 하여 바느질로 완성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까지를 통칭하는 것이다. 조상들이 남긴 규방공예 중 오늘날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보자기이다. 옷을 만들고 남은 조각 천을 잇대어 만든 보자기는 밥상을 덮고 물건을 싸는 보자기의 고유 기능을 넘어 적절한 색상이 어우러진 그 아름다움으로 오늘날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리하여 이것은 아파트 생활에서 그림 대신 벽에 장식되기도 하고 가리개로 사용되기도 하며 격식을 갖춰야 하는 사람에게 전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기도 한다. 인사동을 다니다보면 보자기로 가게 전면을 장식하고 있는 집을 여럿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초급과 중급 고급과정으로 목차를 나누어 바느질법에서부터 보자기나 노리개 베개 열쇠패 등을 만드는 법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초급에서는 '꼬집기'하는 방법과 '사각바늘겨레' '바둑판보자기' '무지갯보' 만드는 법을 선보이고 있는데 우선 사진으로 작품을 보여주고 만드는 과정 과정을 삽화로 그려 따라 제작할 수 있게 했다. 중급에서는 '꽃봉오리바늘겨레'와 '경상도골무' '괴불노리개' '명주조각보' '기러깃보' 만드는 법을 다루었고 고급과정에서는 '메밀베개'와 '생명주홑보' '여의주문보' '노방홑보' '고추열쇠패' '모시조각보' '모시보자기' 등을 다루었다. 그밖에도 윷놀이판 핸드폰가방 장바구니 꽃잎주머니 꽃접기 자석바늘상자 선물포장보 등 생활용품 만드는 법을 실었다. 우리나라 규방공예의 가치에 더 열광하는 이들은 일본인들이다. 특히 보자기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은 대단해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일본에서 보자기 관련 책자를 여러 권 낸 바 있다. 저자는 "일본에서 보자기 책을 역수입해야 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