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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 주목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명탐정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 중국 · 대만 · 태국 판권 수출


    세상에서 가장 후련하고 짜릿한 추리 동화 〈변비 탐정 실룩〉 세 번째 권 드디어 출간. ‘실룩’이 알고 보면 흰토끼라는 사실은 웬만한 독자라면 모두 알 것이다. 과민 대장 증후군을 앓는 실룩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그리고 수사하는 틈틈이 화장실을 찾는다. 이 때문에 2권 ‘사라진 반짝 샴푸 비법서’의 범인을 놓칠 뻔하기도 하지만 뛰어난 추리력 사건을 향한 고도의 집중력으로 말끔히 해결한다. 실룩의 명성은 높아만 가고 그 유명세를 입증하듯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는 중국 대만 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세계적인 명탐정 실룩이 조만간 ‘셜록’보다 더 많은 사건을 의뢰받을 것은 분명하다.
    3권에서는 놀이공원 꿀랜드의 대표 피기 씨가 탐정 사무소를 찾는다. 피기 씨는 최근 꿀랜드에서 열린 퍼레이드 배우 오디션에서 늑대를 탈락시켰다고 한다. 이후 앙심을 품은 그 늑대가 꿀랜드에 숨어서 손님들을 위협한다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롤러코스터 회전토끼 유령의 집 급기야 오디션 무대에까지 오른 실룩은 수사 도중 배우 제안을 받기도 한다. 수사인지 놀이인지 헷갈릴 만큼 흥미진진한 꿀랜드로 가 보자. 아 그 전에 먼저 화장실부터.

    초등 사서 교사 강력 추천!
    “어린이들이 이토록 좋아하다니 변비 탐정 실룩은 고전이 될 책이 분명하다!” -신정선 초등 사서 교사

    소름 돋는 연기를 펼치는 대배우 실룩
    심사 위원 전원 극찬! 실룩의 탐정 활동은 이대로 끝?


    실룩과 소소는 재밌기로 소문난 꿀랜드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신나게 사건에 뛰어든다. 늘 그렇듯 ‘잘 보고 잘 듣고 잘 누자!’의 탐정 삼원칙을 지키며 수사를 펼치는데 이번에는 유독 ‘잘 듣기’가 어렵다. (‘잘 누자!’는 늘 어려우니까 예외로 하고!) 비명 소리를 쫓아 달리다 보면 현장에 늑대는 보이지 않고 놀이기구를 타느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손님들만 있을 뿐이다. 북적대고 떠들썩한 꿀랜드에서 누군가를 찾는 일은 힘겨워 보인다. 어느덧 해가 지는 상황 실룩이 갑자기 ‘유령의 집’으로 뛴다. 화장실이 급한가 아니면 늑대를 발견했나? 도착한 으스스한 유령의 집에서는 오디션이 한창인데 실룩은 얼떨결에 무대에 오르고 심사 위원들은 그런 실룩에게 한눈에 반한다! 똥을 누지 못해 붉디붉은 실룩을 보며 유령 분장을 한 것으로 오해한 심사 위원들은 대배우의 탄생에 한껏 들뜬다. 자 이번 수사는 미결로 끝나고 앞으로 실룩은 탐정이 아닌 배우의 길을 걷게 될까? 실룩이 어떤 선택을 할지 다 함께 지켜보자.

    돼지 삼 형제의 집을 무너뜨린 늑대?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본질을 봐야 하는 이유


    꿀랜드의 피기 씨는 늑대를 무서워하는 돼지다. 공포증이라 할 정도로 늑대라면 기겁하는데 그 계기는 고전 명작 《아기 돼지 삼 형제》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늑대가 피기 씨의 집을 부수거나 위협한 적이 없는데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만으로도 피기 씨는 늑대가 너무너무 무섭다. 그래서 꿀랜드 오디션에 지원한 늑대 보드레 씨를 단칼에 탈락시킨다. 그것도 모자라 앙심을 품은 보드레 씨가 꿀랜드에 숨어서 손님들을 위협한다고 굳게 믿고 수사를 의뢰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범인이 밝혀지는 순간 피기 씨는 깜짝 놀라고 만다. 공포심에 사로잡혀 그간 무엇을 잘못 보고 있었는지 깨닫게 된 것이다. 부정적 감정에 사로잡히면 상황을 제대로 보기 어렵고 잘못된 판단을 하기 쉽다. 이번 권에서는 그 위험성을 보여 주며 내 감정을 잘 다스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한다.

    ■ 독자 강력 추천평
    읽기 독립을 시작한 아이에게 딱 맞는 책
    붉은 토끼일 때도 흰토끼일 때도 너무 사랑스러운 캐릭터
    사건 해결을 지켜보며 관찰력 탐구력이 함께 자라요.
    재미도 있고 생각거리도 있어요.
    셜록의 시대는 가라 이제는 변비 탐정 실룩의 시대!


    [목차]
    1. 명탐정 실룩과 소소
    2. 쫓기는 피기 씨
    3. 가장 높은 곳으로
    4. 소풍 끝! 수사 시작?
    5. 멈추지 않는 회전토끼
    6. 유령의 집 오디션
    7. 범인은 바로
    8. 또 다른 사건 의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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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세계가 주목하는 변비 탐정 실룩,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다"
    중국.대만.태국으로 판권이 수출되어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명탐정으로 활약중인 변비 탐정 '실룩'과 그의 충직한, 아니 수다쟁이 조수 '소소'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실룩은 사실 흰토끼인데, 과민 대장 증후군을 겪느라 늘 불그스레한 모습이다. 그가 재차 강조하는 수사의 기본 조건은 세 가지. "잘 보고, 잘 듣고, 잘 누자!"

    이번 편의 배경 장소는 놀이공원이다. 달콤하게 재밌다는 '꿀랜드'의 운영자 피기 씨는 실룩 탐정 사무소에 방문하여 사건 해결을 의뢰한다. 퍼레이드 배우 오디션에 지원한 늑대 보드레 씨가 자신을 탈락시킨 것에 대한 앙갚음을 하기 위해 꿀랜드에 몰래 숨어 있다가 손님들을 겁주고 있다며 그를 잡아달라는 것. 부탁받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실룩과 소소는 꿀랜드에 방문해 탐문 수사를 시작한다. 과연 보드레 씨는 위험한 늑대일까? 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변비 탐정 실룩> 이야기는 시리즈로 이어지지만, 권마다 각기 다른 사건을 다루고 있어서 1권부터 읽을 필요는 없고, 마음 동하는 표지를 선택해 읽으면 된다. 이번 표지는 지금까지 출간된 3권 중 가장 눈에 띈다. 붉은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는 실룩이 흰토끼로 변하는 순간(사건이 해결되는 순간)을 마주할 때면 어찌나 통쾌 상쾌한지. 이번 편도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가게 만든다.
    - 어린이 MD 송진경 (2024.05.03)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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