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DVD/블루레이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 판매자 중고 (21) |
2,900원(품절) | - | - | 1,000원 |
미개봉 새상품 입니다.
장 르 드라마 한국영화 고전명작
감 독 강대진 주 연 김승호 황정순 신영균 엄앵란
출시사 제이스티
더빙 : 한국어자막 : 한국어화면비 : 4:3 (풀스크린)지역코드 : ALL/NTSC등급 : 12세관람가상영시간 : 95분(1disc)영화제작년도 1961년
제 11회 베를린 영화제 특별은곰상 수상작!!
<박서방>에서 연탄 아궁이를 수리하는 한 서민 가장의 모습을 그려내 호평 받았던 강대진 감독이 짐수레를 끄는 마부를 주인공으로 다시 한번 서민의 애환과 가족간의 정을 사실적이면서도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일깨워준다.
베를린 영화제 특별은곰상 수상'이라는 한국 영화계에 빛나는 큰 성과를 거둔 작품으로 당시 영화계에서의 호평은 물론 최근 들어서 한국영화 회고전이나 특별선 등의 영화제 리스트에서 빼놓지 않고 거론되며 다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서방>에 이어 주연을 맡은 김승호는 오랜 기간 동안 단역배우로 전전하다가 마흔이 넘어서야 비로소 비중있는 배역을 맡기 시작, 뒤늦게 '서민 배우'로서 전성기를 막 시작 할 즈음 그만 불치의 병에 걸려 연기인생을 마감한 비운의 스타이다. 김승호 외에 신영균, 황정순 등 영화계의 기라성같은 스타들이 출연하는이 작품 <마부>는 이제 은막에서 사라진 배우들의 진솔한 연기에 눈시울을 적실 수 있는 걸작이다.
이미지를 볼 수 없는 상황에
이미지 대신 보여주는 텍스트 정보로,
반드시 입력해야하는 필수 항목입니다.
:::줄거리
짐수레를 끄는 마부에게는 네 남매가 있었는데, 홀아비의 몸으로 혼자 벌어서 겨우 끼니를 이어가는 가난한 처지이다. 그의 네 남매는 한결같이 홀아비의 마부벌이에 매달린다.낙방을 거듭하면서도 고시공부를 하고 있는 큰아들,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말썽만 일으키고 있는 둘째 아들, 그리고 벙어리인 큰 딸과 늘 가난하게 살아가는 집안 형편에 불만을 지니고 다방을 전전하는 둘째 딸 등. 이러한 가정환경인데다가 마누라까지 죽어 홀아비 신세가 된 딱한 처리.이렇게 고달프기만 한 홀아비의 사정을 잘 헤아리며 언제나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이웃집 가정부의 마음씨에 큰 위안을 받으며 가난하고 고달픈 삶을 겨우겨우 이어 나간다.그러나 잡초처럼 살아가는 '마부'의 생활에도 꽃이 핀다. 큰아들은 바라던 고등고시에 합격되고 둘째 아들도 스스로 잘못을 깨우쳐 학생의 신분을 되찾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