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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3일만에 읽는 면역
2004년 과학 분야 19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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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장 인간에 있어서 면역이란 과연 무엇인가?
    면역이란 : 나와 너 어디가 다른가 / 자연면역 : 피부나 콧물도 면역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 면역의 기억력 : 홍역이나 볼거리도 한 번 만나면 안 잊는다 / 면역의 관용 : 쇠고기를 먹어도 이물이라고 거절하지 않는 이유 / 소화관의 면역 : 위장에서 대규모의 면역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 / 임신과 면역 : 뱃속의 아기는 자기인가 비자기인가 / 아기와 면역 : 아기는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으로 보호되고 있다 / 노화와 면역 : 우리들의 면역은 300세까지 활동할 수 있다 / 방사선과 면역 : 방사선으로 손상되는 것은 면역의 기능 / 스트레스와 면역 : 면역계는 스트레스를 싫어한다 칼럼 - 흔히 여자가 약하다고들 하는데 질병에 약한 것은 남자

    제2장 면역의 세계는 이런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몸을 보호하는 구조 : 피부나 땀은 관문의 수위 임파구는 방위의 엘리트 / 호중구 : 세균과 부딪쳐 공격하는 특공대장 / 매크로파지 : 이물이 침입하면 즉시 출동 마구 먹어서 처치한다 / 흉선 : 면역세포의 엘리트를 선별하는 훈련 기관 / T세포 : 지상에 있는 많은 적에 대처하기 위해 생성되었다 / 3개의 T세포 : T세포는 살인 청부업자 사령관 해결사 등 3인조 / 헬퍼 T세포와 HLA 항원 : 헬퍼 T세포와 항원이 만나는 한 장면 / 서프레서 T세포 : 면역반응의 명투수 그 발견의 이면 / B세포 : 항체라는 미사일을 제조하여 적을 요격 / 5개의 항체 : 홍역에 걸렸다! 체내에서는 어떤 현상이? / 항체의 구조와 작용 : Y자의 첨단 부분에서 이물을 포착하여 반응한다 / 항체와 혈액형 : 수혈 때 혈액형을 맞추는 이유 / 임파구의 수비 범위 : T세포와 B세포는 상대하는 적이 다르다 / 매크로파지와 T세포의 관계 : 투베르쿨린 반응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면역 반응이다 / NK세포 : 천부적인 저격수는 암세포도 단숨에 죽인다 / 보체 : 보체는 쥐불꽃처럼 불이 붙으면 연쇄적으로 반응한다 / 수상세포 : 불과 10여 년 전에 해명된 항원 제시의 전문가 / 시토키닌 : 세포끼리의 정보 교환으로 면역반응이 높아진다 / 면역 응답 유전자와 면역 억제 유전자 : 어떤 질병에 걸리기 쉬운지 검사해 보면 예측할 수 있다 / 도네가와 수수무 박사의 발견 : 어떤 희귀한 항원에도 대응한다 / 면역 관용의 메커니즘 : 왜 자신을 공격하지 않는가? 그 구조를 추측해 보자

    제3장 질병마다 다른 면역 시스템을 알아보자
    알레르기-IgE의 발견 : 당신도 고등어 알레르기를 체험할 수 있다! / 알레르기의 구조 : 꽃가루병에 걸린 사람의 체내에서는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가? / 알레르기는 왜 일어나는가? : 알레르기가 유전된다는 말은 사실인가 / 알레르기와 신경 : 정신을 놓고 사는 사람은 알레르기병에 걸리기 쉽다 / 알레르기의 유형 : 화장품 알레르기와 꽃가루병은 반응의 메커니즘이 다르다 / 아나필락시 : 해파리나 벌에 쏘이면 죽는다는 말은 사실인가? / 삼나무 꽃가루병 : 꽃가루병 발병의 열쇠는 헬퍼 T세포가 쥐고 있었다 / 기관지천식 : 기관지천식의 증상은 어떤 구조로 일어나는가 / 피부 알레르기 : 발증의 메커니즘에 새로운 사실이 / 음식 알레르기 : 땅콩버터나 메밀로 쇼크사한다는 말은 사실인가 / 알레르기의 신치료 : 두 가지 새로운 발견으로 드디어 이상적인 치료법이 완성되다 / 인플루엔자 : 인플루엔자에 감염!! 면역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 결핵① : 매크로파지를 죽이는 강력한 결핵균 / 결핵② : 폐의 조직을 파괴하는 것은 균이 아니라 T세포이다 / 바이러스성 간염 : 간장을 파괴한 것은 킬러 T세포 / 불임과 유산 : 서로 닮은 부부는 유산 위험성이 크다 / 자기 면역반응의 구조 : 볼거리에 걸리면 무정자증이 되는 이유 / 자기 면역 질환① : 대장균 등의 미생물이 면역을 교란시킨다 / 자기 면역 질환② : T세포를 닥치는 대로 움직이는 배후의 조종자가 있다 / 암 : 왜 암이 되는가? 암은 왜 증식이 되는가? / 암세포의 정체 : 암세포는 자신을 숨기는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다 / 암세포 VS 면역세포 : 암세포를 공격하는 힘을 가진 면역세포는 이것이다 / 암의 면역 요법 : 면역세포의 힘을 1000배쯤 강화하는 방법 / 백혈병 : 백혈병 바이러스를 추적해보면 일본인의 뿌리를 알 수 있다 / 장기이식과 HLA 항원 : 장기 제공자를 찾기가 왜 어려운가 / 장기이식과 거부반응 : 거부반응의 방아쇠는 T세포가 당긴다 / 골수 이식 : 면역 시스템을 모두 교체하는 것이 골수 이식이다 / 선천성 면역부전 : 임파구가 활동하지 않는 풍선 소년의 12년 / 후천성 면역부전 : 스테로이드제를 오래 사용하면 면역 기능이 저하된다 / HIV&에이즈 : 게이의 재앙 정도가 아닌 현대의 공포 / HIV 바이러스 : HIV 바이러스는 이런 방법으로 헬퍼 T세포를 탈취한다 / HIV VS 면역계 : HIV는 그야말로 괴물- 변신하여 면역계를 현혹시킨다 / 에이즈 예방 : 에이즈의 세계로부터 초대장을 받지 않으려면 / 기생충 : 말라리아 원충은 변신하여 면역의 눈을 속인다 / 야콥병과 광우병 : 소에는 광우병 인간에는 야콥병
    칼럼 - 담배 연기는 면역계에 영향을 준다

    제4장 각종 생물에게도 있는 면역 시스템
    진화와 면역① : 6억 년 전의 불가사리는 어떻게 이물을 퇴치했을까 / 진화와 면역② : 원시 물고기 칠성장어도 투베르쿨린에 반응 / 바퀴벌레의 생체 방어 : 바퀴벌레도 세균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고 있다 / 동물들의 거부반응 : 가장 오래된 생물인 해면에 이식을 하면 어떻게 될까 / 동물들의 관용성 / 기생충의 생체 방어 물질에서 새로운 면역 억제제가 탄생 칼럼 - 죽음을 부르는 바이러스

    제5장 면역력은 향상시킬 수 있다
    웃음 : 쾌락 호르몬의 분비로 백혈구는 강력해진다 / 장의 환경① : 장에서 사는 세균들이 면역계를 자극 / 장의 환경② : 항체를 함유한 면역 우유가 악성균을 줄여 장을 안정시킨다 / 비타민① : 살결이 거친 것은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이다 / 비타민② :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면 매크로파지가 왕성해진다 / 버섯 : 버섯을 많이 먹는 사람은 암에 잘 안 걸린다

    제6장 면역학 연구의 최전선
    이종 이식이란 :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게-그러나 종의 벽은 높았다 / 이종 이식의 가능성과 의의 : 이종 이식의 가능성과 의의는 어디에 / 이종 이식의 문제점 : 제2의 HIV가 출현할 위험은 없는가 / 말초혈 간세포 이식 : 마취 없이 조혈 간세포를 이식 / 제대혈 이식과 미니 이식 : 골수 이식의 새로운 장을 열다 / 암의 신치료 : 수상세포를 훈련시키면 암에 대한 공격력이 향상 / NKT세포① : 두 개의 임파구 기능을 가진 신예 / NKT세포② : NKT세포는 암 전이를 강력히 억제하는 것으로 판명 / 에이즈의 백신 : 이미 임상으로 새로운 백신 개발로 에이즈도 예방 가능

    내 몸에 대해 이렇게 몰랐다니!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상식 7가지


    1) 몸을 사수하라. 3단계 철통 방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인체 수비대!
    ‘넌 몸이 약해서 감기에 잘 걸리는 거야’라고 말할 때 ‘몸’은 인체의 면역력을 뜻한다. 인체는 기본적인 면역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능력이 강한 사람은 질병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인체는 눈썹이나 코털 피부 콧물 등의 최전방 방어막으로 쌓여져 있고 그 막을 통과한 이물은 호중구나 매크로파지 NK세포 등의 2차 방어시스템에 의해 파괴된다. 이때 환부에 열이 나고 아픈 것은 그만큼 방어 시스템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 방어선마저 뚫리게 되면 최후의 보루인 T세포와 B세포 항체 등이 배수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우리 몸은 철통같은 3단계의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 나 이외의 모든 것을 거부한다.
    인체 면역 시스템이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만 공격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세포에는 ‘자기’임을 증명하는 일종의 명찰(HLA 항원)이 붙어있는데 ‘자기’가 아닌 모든 물질은 이물로 간주하고 인체의 면역 시스템의 공격이 시작된다. 유독 음식에 관해서만은 예외인데 이를 톨레런스라고 한다. 장기 이식을 할 때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이유도 몸이 이식된 장기를 이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3) 같은 동물이지만 왜 나비나 잠자리는 ‘암’으로 죽지 않는 걸까?
    동물은 진화할수록 장기의 단위나 세포의 수가 늘어난다. 시스템이 복잡해질수록 잔 고장이 많아지듯이 하루 10의 12승 개의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는 인간의 몸은 어떤 동물보다 더 많은 질병과 싸워야 한다.

    4) 광우병은 도대체 어떤 병인가?
    ‘광우병 광우병’ 하는 데 실제 어떤 병인지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사실 광우병은 소에게 발생하는 병명이고 인간에게는 야콥병이라고 부른다. 야콥병은 인간의 뇌 염색체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이상 프리온(세포막과 결합하는 단백질로 뇌에 많이 존재한다)이 생산된다. 그 결과 뇌의 신경세포가 파괴되어 스펀지처럼 물러지는 병이다. 야콥병은 소의 광우병과 원인이 같고 증상이 비슷해 인간 광우병이라고도 한다.

    5) 갓 태어난 아기는 홍역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
    태내에 있는 아기는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IgG라는 항체를 전달받는다. 홍역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어 있는 어머니의 경우 태내의 아기도 홍역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IgG 항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홍역에 걸리지 않는다. 다만 IgG는 신진대사하기 때문에 약 100일이 지나면 없어진다. 그래서 100일 후부터 아기가 자체 항체를 생산해내는 6개월까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다.

    6) 남자가 여자보다 면역 기능이 더 강하다?
    남자가 힘은 더 셀지 몰라도 세균에 대한 면역력은 여성이 더 강하다. 여성의 임파구가 남성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항체를 만드는 능력도 더 강하다. 예를 들면 장기 이식의 경우도 여성 쪽이 더 빨리 거부반응을 보인다. 몸 속의 이물에 대한 면역 반응이 더 강하다는 의미이다.

    7) 인플루엔자와 독감은 다르다
    인플루엔자를 단순한 독감으로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엄연히 전혀 다른 바이러스가 병원체이고 인플루엔자는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하는 데 반해 감기는 서서히 그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는 합병증이 없지만 인플루엔자는 폐렴 뇌염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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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양장본
    • 217쪽
    • 152*223mm (A5신)
    • 30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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