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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2차세계대전사 (보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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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1장. 국민개병
    2장. 세계대전 부추기기

    1부 유럽 서부전선의 전쟁 1940∼1943년
    3장. 전격전의 승리
    4장. 항공전: 브리튼 전투
    5장. 전시 보급과 대서양 전투

    2부 유럽 동부전선의 전쟁 1941∼1943년
    6장. 히틀러의 전략적 딜레마
    7장. 동쪽으로 도약하는 디딤판 마련하기
    8장. 공수전: 크레타 전투
    9장. 바르바로사 작전
    10장. 군수 생산
    11장. 크림의 여름 스탈린그라드의 겨울

    3부 태평양 전쟁 1941∼1943년
    12장. 도조의 전략적 딜레마
    13장. 진주만에서 미드웨이까지
    14장. 항공모함전: 미드웨이 해전
    15장. 점령과 억압
    16장. 섬 쟁탈전

    4부 유럽 서부전선의 전쟁 1943∼1945년
    17장. 처칠의 전략적 딜레마
    18장. 아프리카의 세 전쟁
    19장. 이탈리아와 발칸 반도
    20장. 오벌로드 작전
    21장. 전차전: 팔레즈 전투
    22장. 전략폭격
    23장. 아르덴과 라인 강

    5부 유럽 동부전선의 전쟁 1943∼1945년
    24장. 스탈린의 전략적 딜레마
    25장. 쿠르스크 전투와 러시아 서부 탈환
    26장. 무장저항과 첩보활동
    27장. 비수아 강과 도나우 강
    28장. 시가전: 베를린 포위전

    6부 태평양 전쟁 1943∼1945년
    29장. 루스벨트의 전략적 딜레마
    30장. 일본의 남방 패배
    31장. 상륙전: 오키나와 전투
    32장. 특수병기와 일본의 패배

    에필로그
    33장. 2차 세계대전의 유산

    2차 세계대전 관련 문헌 50권
    2차 세계대전의 주요 인물들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사망자 5000만 명 5대양 6대륙에서 벌어졌던 최대 규모의 전쟁 2차세계대전은 인간의 기술과 문화뿐 아니라 전세계의 정치적 지형도마저 바꿔버린 대사건이다. 또한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식민지배를 받고 있던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한 사건이기도 하다. 이번에 청어람미디어에서 새로 나온 [2차세계대전사]는 세계적인 전쟁사학자 존 키건의 역작으로 독일-폴란드 전역 50주년이었던 1989년에 영국에서 처음 나왔던 책을 번역한 것이다. 2차세계대전의 원인과 경과를 효과적으로 기술해낸 이 책은 2차세계대전만을 개관하는 제대로 된 개설서가 전무하다시피 했던 국내의 척박한 현실에서 연구자들과 군사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세계적인 전쟁사학자 존 키건이 정리한 2차세계대전사에 관한 가장 중요한 저작
    [2차세계대전사]는 "현재 가장 독창적인 전쟁사학자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많은 독자들을 가진 존 키건의 저작이다. 이 책에서 존 키건은 2차세계대전이 테크놀러지와 인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대담하면서도 세심하게 탐구하고 있다. 존 키건은 옥스포드 대학 출신으로 1960년부터 영국 샌드허스트 왕립 육군사관학교에서 26년 동안 전쟁사를 강의하고 1986년부터는 [데일리 텔리그라프] 국방 부문 대기자로 활약하면서 자그마치 20권이 넘는 책을 쓰거나 엮어낸 역사학계의 거목이자 군사사의 대가다. 장군들의 용병술 분석에 치중하는 기존의 전쟁사 서술을 뛰어넘어 전쟁의 역사적 연원 기술 변화가 전쟁에 미치는 영향 지휘관이 고비마다 부딪히는 선택과 딜레마 군인 개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능란하게 서술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 한 권으로 2차세계대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2차세계대전의 원인과 경과와 결과를 단 한 권 분량으로 논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완전히는 성공할 수 없다. 하지만 존 키건은 5대양 6대륙에서 벌어진 이 어지러운 전쟁을 유럽 서부전선 동부전선 태평양의 세 개의 전선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시기별로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살펴봄으로써 효과적인 서술을 꾀했다. 특히 전쟁의 성격을 변화시킨 크레타 공중전 미드웨이 해전 팔레즈 전차전 베를린 시가전 오키나와 상륙전 등 다섯 개의 주요 전투에 초점을 맞추면서 현대전의 독특한 방식과 동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기존의 전쟁사 서술방식을 탈피하고 전쟁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았다
    기존의 전쟁사 서술방식인 협소한 전투사에 매몰되지 않고 전쟁의 정치 외교 사회 문화 심리 등 다양한 측면을 고루 살펴보는 것이 특징이다. 얼트라와 에니그마로 이루어지는 치열한 암호 해독 경쟁과 첩보전의 성패가 전쟁의 향방을 어떻게 결정했는지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으며 새로운 전차의 개발 무인미사일 원폭과 같은 특수병기의 개발과정이 세심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1941년의 히틀러 1941~1943년의 도조 1943년의 처칠 스탈린 루스벨트 등 각국의 지도자들이 당면했던 전략적 딜레마와 그들이 내린 결정이 개별 군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해 세밀하게 분석했다.

    현장감 넘치는 탁월한 전투 묘사로 독자들을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존 키건은 특유의 탁월한 전투 묘사로 독자들에게 마치 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에 와 있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주고 있다. 그가 제시한 당시의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료들은 전쟁의 참상과 남겨진 이들의 고통마저도 느껴지게 한다. 그 밖에 본문에 수록된 지도는 전투의 전개과정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으며 전장을 포착한 흑백사진들은 전쟁의 양상과 분위기를 그대로 전한다.

    2차세계대전의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충실한 안내서다
    러시아 현대사를 전공한 옮긴이가 존 키건 특유의 깊이 있는 문체를 살려 충실하게 번역했으며 다소 생소한 인물들과 역사적 사건에 대해 600여 개의 전문적인 주석을 달아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프롤로그
    2차세계대전의 원인과 배경을 살펴본다. 프랑스 혁명 이래로 선진국가가 자국의 군대를 조직하는 데 입각했던 '국민개병'의 원칙이 1939년에서 1945년에 절정에 이르렀으며 유럽의 군사화가 2차세계대전의 주된 배경이 되었음을 통계자료를 통해 분석한다. 그 밖에도 생산의 비약적 성장과 잉여 무기개발의 양적 질적 성장을 살펴본다.

    1부 유럽 서부전선의 전쟁 1940~1943년
    1940년부터 1943년까지 유럽 서부전선의 전쟁을 개관한다. 프랑스와 벨기에를 상대로 수행한 전격전의 과정과 영국과의 전쟁을 마지막까지 피하고 싶어했던 히틀러가 브리튼 전투와 대서양 전투를 치르게 되는 과정이 세밀하게 그려진다. 존 키건은 독일 공군이 1940년에 독일 육군이 프랑스를 공격했을 때 했던 것처럼 처음부터 논리적인 계획을 가지고 행동했다면 브리튼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1940년과 1941년까지도 버리지 않았던 영국과 협력하여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는 히틀러의 망상이 그의 전쟁수행에 불리하게 작용했음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전시 보급과 대서양 전투'의 장에서는 영국 호송선단을 습격한 U-보트의 성공과 실패를 다루고 있다. 키건은 1943년 10월이 되면 선박 건조량이 연합국이 1939년 이래로 잃었던 선박의 수를 넘어서면서 U-보트의 활약도 멈추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독일이 기술적으로 진보한 U-보트로 해전의 흐름을 되돌릴 수도 있었지만 이미 대서양에서 전세가 기울어진 1944년 5월에야 통풍관이 설치된 잠수함을 시험운항하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

    2부 유럽 동부전선의 전쟁 1941∼1943년
    1941년부터 1943년까지 발칸 반도 전쟁으로 시작되는 유럽 동부전선에서의 전쟁을 개관한다. 키건은 독일제국에 있어 무솔리니와의 동맹이 얼마나 불길한 것이었는지 설명한다. 발칸과 지중해 전역은 1940~1941년에 히틀러가 세웠던 전략적인 목적들을 분산시켰고 1941~1942년에 소련과의 전쟁에서 독일군이 승리를 거둘 수도 있었을 만한 인적·물적 자원을 서서히 고갈시켰다. 한편 크레타 전투는 사상 최초로 벌어진 대규모 공수낙하 작전으로 수행되었다. 브리튼 전투의 패배를 만회하려 했던 독일군은 크레타 전투에서 영국군 수비대의 철수라는 목적은 달성했지만 낙하산 부대가 입은 엄청난 사상피해로 인해 더 이상의 대규모 공수작전을 감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과 미국은 노르망디에서와 같이 낙하산 부대를 목적지에서 떨어진 곳에 낙하시키고 목표지점에 집결하는 방법으로 공수작전에 변화를 꾀하기도 했다. 키건에 따르면 2차세계대전에서 치러진 모두 네 차례의 대규모 공수전(시칠리아 노르망디 아른헴 크레타)을 통해 공수부대가 방어군에 의해 괴멸될 확률도 매우 높다는 사실이 증명되면서 1945년 이후 독자적인 낙하산 부대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3부 태평양 전쟁 1941∼1943년
    일본과 미국의 참전과정과 1941년부터 1943년까지 태평양에서 벌어진 전쟁을 개관한다. 1941년 12월 7일 일본의 진주만 기습공격이 성공하면서 태평양 전쟁의 양상은 태평양 통제권을 놓고 벌어지는 항공모함전이 되었다. 1941년경 세계 최대의 항공모함 함대를 만드는 데 성공한 일본은 항공모함 수에서 미군에 10 대 3으로 우위를 보였다. 키건은 이 같은 우위를 뒤집은 전투인 미드웨이 해전을 심도 깊게 탐구한다. 전투 당일 일본군 폭격기와 전투기 227대와 미군 항공기 180대라는 "극단적인 세력 차"를 보였던 전투의 양상이 10시 25분부터 10시 30분까지 단 5분 만에 미군 폭격기 편대가 나구모 제독의 항공모함 4척을 모두 격침하면서 뒤집혀지기까지의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4부 유럽 서부전선의 전쟁 1943∼1945년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유럽 서부전선에서의 전쟁을 개관한다. 4부의 서두에 해당하는 17장에서는 미국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1943년까지도 유럽 본토 침공을 반대했던 처칠의 고민을 담았다. 키건은 1942년에 영국해협을 건너 침공했더라면 독일과 연합군 간의 전반적 전력차 때문에 파국이 빚어졌을 것이므로 이를 줄곧 반대해온 처칠의 행동이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말한다. 처칠이 북아프리카 전쟁과 시칠리아 침공으로 전선을 돌리기 위해 미국과 벌이는 교묘한 협상전략을 상세히 추적한다. 오벌로드 작전의 전개과정을 설명하는 장에서는 당시 참전군인이 남긴 회고록을 인용하여 1944년 D-데이에 있었던 노르망디 상륙 당시의 참혹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키건은 독일 본토를 전략폭격하여 독일 민간인 60만여 명이 죽고 80만 명이 크게 다치는 피해를 입혔던 영국의 폭격기사령부의 행위와 이를 대하는 영국민의 이중적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키건은 "영국민은 막다른 골목에 내몰려 있었을 때에는 자기들이 적의 수준으로 전락해버렸음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고 승리했을 때에는 자기들이 정정당당한 행위의 가치를 받아들였다고 기억했다"고 말하고 전략폭격에 대해서도 정정당당한 행위가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분명 타당한 전략도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5부 유럽 동부전선의 전쟁 1943∼1945년
    1943년부터 1945년 독일의 항복까지 유럽 동부전선에서의 전쟁을 개관한다. 26장 '무장저항과 첩보활동'의 장에서 키건은 그동안 널리 인정되어왔던 레지스탕스와 파르티잔의 활약이 실제로는 미미했으며 "히틀러의 패배에 공헌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즉 1940년 특수작전집행처(SOE)에 지시했던 "유럽을 활활 타오르게 하라"는 처칠의 명령에 따라 연합국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유럽 본토의 봉기가 모두 실패했으며 파르티잔이 독일 국방군에 입힌 손실도 소련 측이 크게 부풀렸던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붉은군대의 쥬코프와 코네프가 경쟁적으로 베를린을 포위해 들어온 1945년 4월 21일부터 4월 30일 히틀러의 자살과 5월 2일 항복에 이르는 과정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6부 태평양 전쟁 1943∼1945년
    미드웨이에서의 참패로 인해 방어전의 성격을 띠게 된 일본의 전쟁수행이 원폭투하로 종결되기까지 태평양에서의 전쟁을 개관한다. 키건은 29장에서 독일의 항복으로 유럽에서의 전쟁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루스벨트가 태평양 전쟁에 소련을 끌어들이기 위해 "기꺼이 폴란드의 미래를 팔아버렸다"고 비판한다. 얄타회담에서 러시아가 폴란드 동부지방을 영구히 병합하는 데 합의했던 것이다. 한편 일본에 투하되었던 원자무기가 개발되기까지 인류의 무기 개발의 역사를 간략히 정리했다. 인간의 위기극복 능력과 적응성이 화력의 비약적인 발전조차도 감당해낸다는 사실을 깨달은 군사 발명가들은 군인이 아닌 군인이 몸을 숨기는 방호체계를 공격하는 것으로 방향을 돌리는 '전략폭격'의 개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독일과 일본에서 전략폭격이 수행되었으나 레이더의 개발과 군수 생산의 비용부담으로 그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특수병기를 찾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끈질기게 방어전을 수행하던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투하가 결정되었고 일본의 항복과 함께 전쟁이 종결되는 과정이 담담한 어조로 그려진다.

    에필로그
    2차세계대전이 남긴 유산을 살펴본다. 키건은 2차세계대전의 유산은 "모든 전쟁을 끝낼 전쟁"이었다는 데 있다고 말한다. 1차세계대전의 경우 전쟁이 득보다 실이 많다는 사실을 승전국들만 깨달았던 반면 2차세계대전은 승전국이나 패전국 모두가 이 믿음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소련이 대표적인 경우로 자국의 군인이 직접적인 위험에 처하게 되는 상황을 삼갔다. 그러나 비교적 인명 손실이 적었던 국가들인 영국이나 프랑스는 전후에도 식민지에서 전쟁을 지속했으며 전쟁을 통해 보상이 가장 컸던 나라인 미국은 베트남이나 한국에서 큰 희생을 치를 만한 전쟁을 수행하는 데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있었다. 키건의 이 같은 분석은 현재 미국의 이라크전을 설명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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