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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도자기의 영광과 전개 과정51장 분청사기민民의 자율성이 낳은 조형의 해방52장 전기 백자 15~16세기격조 높은 양질 백자의 완성53장 중기 백자 17세기철화백자의 전성시대54장 후기 백자(상): 금사리 가마 18세기 전반백자 달항아리의 탄생55장 후기 백자(하): 분원리 가마 18세기 후반~19세기 전반분원리 백자의 영광과 자랑56장 말기 백자 19세기 후반~20세기 초왕조 말기 신풍과 전통의 여운57장 지방 가마와 도기민요民窯의 질박한 생활미부록중국 도자사의 흐름일본 도자사의 흐름참고서목도판목록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제5권은 예로부터 한국미의 정수로 칭송되어 왔고 그만큼 많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선 도자가 주제이다. 분청사기와 백자 도기 등 조선시대 도자 전반을 다루었는데 특히 백자는 시대별로 그 특유의 미감과 양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질박한 아름다움의 분청사기 순백색의 둥글고 어진 맛의 백자 달항아리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구성미를 보여주는 청화백자까지 조선 도자의 진수를 빠짐없이 접할 수 있다.분청사기 자유롭고 독특한 조형미조선 초에는 고려청자의 전통을 이어받은 분청사기가 등장하여 전성기를 누렸다. 고려청자가 귀족적인 분위기를 품고 있다면 분청사기는 질박한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분청사기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어 공납되었기에 중앙의 엄격한 통제 아래 제작된 후대의 백자들과도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물고기가 그려진 편병에는 생동감이 넘치고 붓질이 생생한 귀얄무늬나 점화를 연상시키는 인화무늬로 장식된 갖은 항아리와 병들은 현대미술을 연상시킬 정도이다. 이 책에서는 분청사기를 기법별로 분류하여 세계 도자사에서도 비슷한 예를 찾기 어려운 그 독특한 미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하였다.조선백자 한국미의 정수조선은 백자를 세종 대부터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15세기 후반에는 본격적인 백자 생산을 위해 사옹원의 분원을 관영 사기공장으로 설치하였다. 조선은 백자를 온갖 무늬로 화려하게 장식한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순수한 흰빛을 발하는 순백자를 유독 사랑하였다. 조선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청화백자(푸른빛의 코발트 안료로 장식한 백자)를 생산하는 데 성공한 도자강국이었지만 이때도 화려하고 빈틈없는 문양 구성이 특징인 명나라의 청화백자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대신 여백을 살린 문양 구성으로 대표되는 특유의 아름다움을 창조하였다.조선의 백자는 시대에 따라 다른 미감을 보여준다. 이는 당대의 사회상이 변화하는 데 따라 나타난 것이다. 유홍준 교수는 백자의 이러한 시대양식에 초점을 맞추어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명품을 선정하고 해설하였다. 조선 전기의 청화매죽무늬 항아리와 백자 병 조선 중기의 철화운룡무늬 항아리 조선 후기 금사리 가마의 달항아리와 분원리 가마의 다양한 청화 문방구 등을 엄선된 도판으로 만나보면 자연스레 조선백자의 세계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더 넓은 시각에서 보는 조선시대 도자사조선시대 도자사는 분청사기를 제외하면 분원 관요의 백자를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조선 후기의 지방 가마에도 주목하고 백자 외에도 흑자와 오자(오지) 생활용기로 널린 쓰인 도기 옹기항아리 등에도 시선을 돌려 한 장을 온전히 할애하였다. 또한 책의 마지막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도자사를 간추려 해설한 부록을 실어 조선의 도자사를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