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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 - 불안, 그 안에서 나를 찾다
  • 제갈현열 (지은이)위즈덤하우스200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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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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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 불안 때문이거나 불안 덕분이거나

    Chapter 1 모든 것을 갖췄다 다만 내가 없었다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사치인 시대
    나를 포기했건만 돌아온 건 이 불안감 하나
    도망쳐서 도착한 곳이 낙원일 리 없다
    불안이란 물음에 균형으로 답하다

    Chapter 2 불안한 것이 당연하다 나를 잃었으니
    남들처럼 살던 내겐 내가 없었다
    그게 나라는 걸 인정했을 때
    그제야 내가 보였다
    기회란 꿈꾸는 자의 소망이 아니라 준비된 자의 해석이다
    내 길을 위해서라면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확신은 결과 위에서 자란다
    내게로 가는 한 걸음 | 창문 유리에 거울 달기

    Chapter 3 두려워도 달라져야 한다 그것이 존재다
    남을 좇던 눈이 나를 향할 때
    나를 향한 눈이 거리감을 만들 때
    걸어가는 건지 튕겨지는 건지
    돌아가도 지옥이라면 차라리 앞으로 걷자
    올라가야 가속도를 얻을 수 있다
    내게로 가는 한 걸음 | 차악 선택하기

    Chapter 4 어른아이여도 괜찮다 행복하다면
    확신하는 두 번째 방법 끊임없이 의심하기
    나를 안다는 말은 과거형이 될 수 없다
    인생엔 내비게이션이 없더라
    계속 꾸어야 하는 꿈인가? 이제 깨어야 하는 꿈인가?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 vs 아이만도 못한 어른
    세상을 보는 것은 나를 맞이하는 것
    내게로 가는 한 걸음 | 미래의 나에게 지금의 선택 묻기

    Chapter 5 내려놓는 것이 아니다 사용하는 것이다
    잘못된 현재라도 과거에 후회가 없다면 족하다
    나는 최고가 아니었다 다만 유일했다
    눈을 뜨고 있어도 의미를 잃으면 보지 못하는 법이다
    나는 과거로 현재를 개척하며 살고 있다
    틀림의 진짜 뜻은 멈춤이 아니라 재시작이다
    마지막 어두움은 나도 어찌할 수 없었다
    누구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서 누구보다 하고 싶은 걸 못하는 삶
    가장 아까울 때가 내려놓아야 할 때
    내려놓는 것이 사용하는 것
    선택한 후의 행동이 정답을 만든다
    남는 건 역시 ‘나답게’뿐 마지막에 다시 처음을 말하다
    내게로 가는 한 걸음 | 내려놓음이 아닌 사용하기

    Epilogue | 지금처럼은 잊자 지금부터다
    공모전 주요 수상 경력

    “지금 불안한 것은 전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43번의 공모전 수상도 3번의 장관상 수상도 대한민국 인재상에도 나는 여전히 불안했다.

    “아직 당신의 심장이 뛰고 있다면 불안한 것은 당연하다”
    누구처럼도 살지 마라 오직 자기 자신처럼 살아라!

    매년 2만 명이 넘는 전국의 청춘들을 만나며 수없이 질문받았던 불안에 답하다
    오답투성이에 제멋대로 살아온 광고쟁이가 건네는 불안 속 자기 세우기


    걸어온 삶의 길 위에 안 된다는 꼬리표가 누덕누덕 붙어 있는 사람이 있다. 대학교를 선택할 때에도 전공을 선택할 때에도 취업을 선택할 때에도 그리고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할 때에도 늘 안 된다는 말만 들었던 사람. 그가 그토록 원했던 것은 ‘자기 자신처럼 되는 것’이었고 그렇게 되어야 했던 이유는 ‘불안’해서였다. 조금도 크지 않았던 그 작은 꿈 하나에 그는 언제나 안 될 놈으로 낙인찍혀야 했다.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사치가 되어버린 사회 그곳을 그는 그렇게 묵묵히 손가락질받으며 걸어왔다. 그런 그는 이제 자신과 닮은 수만의 청춘을 만나고 있다. 그 청춘들에게서 그가 겪었던 혹은 그조차도 겪지 못했던 너무나 많은 불안을 질문받으며 이 시대의 불안과 대면하고 있다.

    왜 자소설을 쓰냐고요? 드라마 같지 않은 삶을 사는 우리에게 주인공이 되라고 하니까요.
    - 빈 자소서로 상담을 요청한 U대학 A양의 하소연
    (/ p.19)

    그 불안감에 그는 이제 답한다. 세상엔 조연과 주연이 있어도 자기 삶에는 자기밖에 없다고 조연이니 주연이니 하는 말에 얽매이지 말라고 그냥 자기 세상에 유일한 등장인물인 자기 자신이 되라고. 이 책은 불안이 너무나 당연해진 이 시대에 던지는 상식적인 이야기다. 아니 어쩌면 상식적이었던 이야기 하지만 지금은 비상식으로 보일 이야기일 수도 있다. 자기처럼 살라는 이야기. 하지만 자기처럼 살기엔 그 과정이 사실 굉장히 괴롭고 복잡하다는 이야기. 모두가 잃고 있을지도 모를 바로 ‘우리 자신’에 대한 이야기다.

    자신을 알아간다는 건 매 순간 균형을 잡아간다는 것

    자아라는 것은 유일성과 대칭성이 공존하는 존재다. 자기 자신은 모두에게 유일하지만 홀로 사는 존재가 아니기에 사람은 언제나 사회를 대칭 삼아 자신의 모습을 판단한다는 뜻이다. 이 두 가지 양면성은 문명을 이루고 있는 인간에게만 주어진 특이점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세상과 자아 사이의 균형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에 자신이 지워졌을 때 불안감이 찾아오듯 자신이 너무 강해져 세상과 충돌할 때 역시 불안감은 찾아온다. 매 순간 흔들리는 이 두 세계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것 그 균형 잡기를 통해 비록 이상적이진 못해도 현실적인 그리고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자기 세우기가 가능하다고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동시에 그 과정에서 사람이 얼마나 흔들릴 수 있는지 실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저자와 저자가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전달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어느 영웅을 세우고 그 영웅을 따르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불안이란 독을 약으로 바꾸는 시간 바로 지금부터다

    언제쯤이면 ‘그래 그 시절엔 내가 불안했었다’며 불안을 과거형으로 말하며 웃을 수 있을까? 나는 불안감이 무척이나 싫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지금도 그런 불안감이 반갑지는 않다.
    (/ p. 259)

    이 책을 끝까지 읽는다고 해도 불안을 완전히 지우는 법이 나오지는 않는다. 오히려 불안은 결코 지울 수 없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그림자라고 말한다. 하지만 ‘불안했기 때문에’로 시작한 이 책의 마지막은 ‘불안했던 덕분에’로 끝이 난다. 불안이 싫어 때론 도망치고 때론 맞서 싸우다 보니 어느새 그만큼 걸어온 자신이 있었고 그만큼 알게 된 자신이 있었다. 모든 발전의 시작은 결핍에서 시작된다는 말처럼 불안이란 독으로 시작한 길이 결국은 받아들이는 이의 태도와 마음에 따라 약이 될 수 있음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역사에 ‘만약에’란 단어는 가치가 없다. 마찬가지로 인생에 ‘한다면’이라는 미래형도 가치는 없다. 대학을 가게 된다면 취업을 하게 된다면 자리를 잡게 된다면 집을 사게 된다면. 사람들은 수많은 ‘한다면’을 핑계로 지금 해야 할 것들을 놓치고 살고 있다. 취업을 하면 여유가 생기니 그때 찾아보겠다는 청춘의 말에 26년을 살면서 찾지 못한 답을 취업한다고 해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작가의 일침은 그래서 더욱 날카롭게 들린다.

    지금처럼 산다면 미래는 지금의 연장일 뿐이다. 만약 불안이 아직 독으로 남아 있다면 그 독을 당장이라도 떨치고 싶은 이가 있다면 기억하자. 지금처럼은 잊어라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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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264쪽
    • 140*200mm
    • 4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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