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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지금 당신의 무대는 어디입니까? - '윤하정의 공연세상' 무대 위 20인과의 진솔한 이야기
  • 윤하정 (지은이)끌리는책200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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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지금 당신의 무대는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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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그리하여 길을 만들며 간다 
    재밌는 일에는 제대로 나댄다
    _ 예술감독 뮤지컬 배우 박칼린
    가슴으로 클래식을 들려주고 싶다
    _ 피아니스트 김정원
    예술이 주는 위로와 여유를 함께 느끼다
    _ 미술해설가 윤운중
    하모니카로 세상을 불다
    _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발칙한 상상으로 도전한다
    _ 연출가 장유정
    무대 위에서 진정한 자존심을 배우다
    _ 뮤지컬 배우 류정한
    온몸을 내던지니 무대가 나를 구원했다
    _ 배우 장영남

    2.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나는 날마다 더 나아지고 있다
    _ 배우 신성록
    깨지고 엎어지고 10년 했더니 인정하더라
    _ 배우 김수용
    말만 하는 건 정말 하고 싶은 게 아니다
    _ 배우 정성화
    에너지를 온전히 무대에만 쏟고 싶다
    _ 뮤지컬 배우 정선아
    아이처럼 즐겼더니 주인공보다 박수받더라
    _ 뮤지컬 배우 임기홍
    지독하게 사랑하면 지쳐도 다시 일어난다
    _ 배우 이석준
    무대는 내 간절함만큼 열렸다
    _ 무지컬 배우 가수 차지연

    3.강물은 흐를수록 깊어지고 돌은 깎일수록 고와진다
    ‘그냥’ 한다. 그런데 이 ‘그냥’이 무섭다
    _ 배우 오달수
    마지막까지 무대에서 춤추고 싶다
    _ 발레리노 이원국
    피아노의 간절한 울림이 국경을 넘다
    _ 피아니스트 작곡가 이사오 사사키
    자유가 좋아 무대를 지켰다
    _ 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걷고 싶다
    _ 배우 김성녀
    그래 여기까지 잘 왔어
    _ 연극배우 박정자

    “누구에게나 무대는 있고 그 무대는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지금 당신은 어떤 무대에서 무슨 꿈을 꾸고 있나요?”

    지금 당신의 무대는 어디입니까?

    “이 세상은 제 각기 어떤 역 하나씩을 맡아서 연기해야 할 무대이다”

    세익스피어의 말이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인생 무대를 꾸려나가고 있다. 아직 주인공이 되지 못한 채 엑스트라나 조연에 머물러 있는 인생은 아닐까?
    무대 안팎에서 무대에 오르며 불꽃처럼 열정을 태우는 사람들.
    그들이 서 있는 화려한 무대 위에는 일상에서 차곡차곡 쌓아간 자신만의 또 다른 인생 무대가 있었다. 엑스트라로 조연으로 그리고 무대의 중앙에 서기까지.
    이 책은 단지 무대 위에서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조명하지 않았다.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돌아볼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우리는 한 권의 책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기도 하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삶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20인과의 진솔한 인터뷰 그리고 400여 명의 공연예술계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저자 윤하정이 가장 먼저 삶의 전환점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 책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마음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 했다. 그것이 피아노든 하모니카든 무대 위 역할이든. 마음을 가득 담아 보여 주고 싶어 했다.
    지금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마음을 가득 담아 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세상의 그 어떤 교훈보다 중요한 진정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무대에 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러 가보자!

    그들의 무대를 마음으로 듣다
    작품에 대한 홍보나 발표회 전시회 등이 잡혀 있어 인터뷰를 하는 경우는 대부분 작품이나 행사 그 자체의 중요성에 인터뷰는 머문다. 피아노 연주곡집을 발매한 피아니스트는 누구의 작품을 몇 번이나 연습했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발표회에 시간을 쏟았는지 이야기한다. 뮤지컬 배우이나 연극배우는 공연하는 작품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에 대한 소감을 피력한다. 하지만 그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무대에 오른 후 그리고 내려온 후 무대 안팎의 자신의 꿈과 삶과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선뜻 꺼내놓지 않는다. 인터뷰 지면의 한계도 있을뿐더러 늘 공연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이기에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다.
    이 책은 그동안 진행했던 인터뷰를 기초로 추가 인터뷰를 하면서 인물들의 진솔함을 더욱 끌어내고자 했다. 이 책 속에서 인터뷰한 인물들은 ‘배우 연출가 피아니스트 하모니카 연주자 미술해설가’라는 직업을 가졌다. 무대에 서는 또는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적게는 10년 정도의 무대 경험을 가진 배우에서 경력 50년을 바라보는 원로배우까지 무대에 서는 것 하나만 공통점을 가지고 있을 뿐 나이도 경력도 인정받는 분야도 각기 다르다. 이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펼쳐놓을까?
    자신은 오로지 안팎에서 즐거운 일을 찾고 즐겼을 뿐인데 텔레비전에 나오고 나서 ‘또 나댄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박칼린’은 방송 출연 전이나 후나 변함없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무작정 연극한다고 찾아오는 사람은 부모님 허락받아 오라고 돌려보내고 자신의 딸은 절대로 연극을 시키지 않겠다는 ‘오달수’는 너무 만끽하지 말라고 그러면 쉽게 질린다고 목마름을 남겨두라고 그래야 오래 할 수 있다고 한다. 멋진 외모로 팬들을 몰고 다니는 ‘신성록’은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는 자신을 스스로 격려한다. 뮤지컬 무대만을 고집하는 류정한 정선아는 오늘도 무대 위에서 끊임없이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매년 마당극 공연과 1인 32역의 [벽 속의 요정]을 7년째 연기하는 김성녀는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겠다고 한다. 배우의 길 50년인 ‘박정자’는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온 자신이 참 장하다고 기특하다고 한다.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이사오 사사키 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은 마음의 울림을 전하기 위해 오늘도 피아노와 하모니카와 마주 앉아 있다. 미술해설가 윤운중은 세계 곳곳의 미술관을 돌며 사람들에게 예술과 공감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오랜 만에 친구가 찾아와 “그동안 어떻게 살았니?” 하고 물었을 때 우리는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인터뷰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오랜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듯 자신이 무대 안팎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진솔하게 꾸밈없이 이야기한다. 힘든 시절의 이야기도 한참 주가를 올렸을 때의 이야기도.
    이 책은 크게 세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은 한창 활발한 활동의 정점에 서 있는 사람들 2장은 공연계에서 주목받고 과거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사람들 3장은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이처럼 시간의 흐름이 삶 자체가 되어버린 사람들을 다루었다.

    인터뷰어 인터뷰이
    이 책의 저자이자 인터뷰어인 윤하정은 tbs보도국의 기자다. 아니 기자였다. 공연예술 분야를 취재했던 경험은 문화예술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이어졌다. 그 관심은 ‘예스24’에서 [윤하정의 공연세상]을 4년 반이 넘게 쓸 수 있는 저력이 되었다. 그동안 인터뷰로 만난 문화예술계 인물들은 400여 명이 넘는다. 여러 번 인터뷰한 인물들도 많다. 인터뷰는 대부분 주요 공연이나 발표회를 앞두고 이루어진다. 공중파 방송이거나 주요 언론매체도 아닌 기자가 화제의 인물들과 인터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때론 기획사의 무성의함이나 잦은 인터뷰 연기도 있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공연예술 작품을 두루 보고 윤하정이 만난 공연예술인들의 이야기가 사랑받는 코너가 되면서 인터뷰 후에 올린 글들은 조회 수가 매번 5천 회 이상이 된다. 이제 어떤 기획사도 어떤 문화예술인도 윤하정의 인터뷰를 거절하지 않는다.
    “문화부 기자도 아닌데 왜?”라는 질문이 늘 윤하정에게 돌아온다. 처음엔 ‘공연이 좋아서’ 그리고 그 다음엔 ‘무대 위 사람들이 좋아서’라는 대답으로 대신한다. 공연예술계 인터뷰는 윤하정에게 주어진 일이 아닌 찾아낸 일이고 사서 하는 즐거움이다. 그래서 틀에 얽매이지도 홍보 지침 등을 따르며 사람을 만날 이유가 없다. 찾아낸 일이기에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들을 만나니 다소 낯가림을 하는 윤하정에게 인터뷰를 당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적극적이기까지 하다.
    윤하정은 인터뷰 준비에 누구보다도 꼼꼼하다. 작품을 보고 인터뷰이의 데뷔과정이나 성장과정을 훤하게 살펴본 뒤 인터뷰에 임한다. 인터뷰이들도 사람인지라 자신에 대한 애정이 있고 준비가 철저한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사실을 몸으로 배웠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하다 보니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과 깊이는 더욱 커졌고 결국 저자는 유럽공연기행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향해 과감히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게 되었다. 다시 돌아와서는 공연예술을 더 적극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싶다는 희망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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