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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고쿠분 고이치로의 들뢰즈 제대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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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며

    제1장 자유간접화법적 구상 ―방법
    1. 자유간접화법
    2. 철학연구의 과제
    3. 철학의 과제
    연구노트: 자연주의에 관하여

    제2장 초월론적 경험론 ―원리
    1. 초월론 철학과 경험론 철학
    2. 무인도
    3. 사건
    4. 초월론적 원리
    5. 초월론적 원리의 발생
    연구노트: 종합적 방법

    제3장 사고와 주체성 ―실천
    1. 사유의 강제
    2. 사유의 습득과 방법
    3. 물질에 부가되는 주체성
    연구노트: 법/제도/계약

    제4장 구조로부터 기계로 ―전회
    1. 가타리와의 만남
    2. 구조와 기계
    3. 구조와 구조주의
    4. 계열 팔루스 원억압
    5. [안티 오이디푸스]와 분열분석
    연구노트: 개인의 마음과 무리의 마음

    제5장 욕망과 권력 ―정치
    1. 미셸 푸코의 역사연구
    2. [감옥의 탄생]에서의 두 개의 편성
    3. 권력과 두 개의 편성
    4. 일원론과 이원론
    5. 욕망과 권력
    6. 욕망의 배치와 권력장치 ―[천 개의 고원]의 이론적 위치
    연구노트: 국가와 고고학


    마치며
    참고문헌

    "들뢰즈라는 번개가 일었다. 아마도 어느 날 20세기는 들뢰즈의 시대로 불릴 것이다." _미셸 푸코

    들뢰즈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철학자 고쿠분 고이치로
    20세기 대표 철학자 질 들뢰즈를 제대로 이야기하다!

    이와나미(岩波)출판사는 왜 이 책을 [100주년 기념전서] 시리즈 첫 번째로 선정했을까?"

    일본 아마존 독자들의 강력한 추천!

    "중요하지만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는 들뢰즈의 전체상을 누구라도 알기 쉽게 정리한 최초의 책"
    "들뢰즈를 여러 번 읽었지만 이해가 잘 안 된다는 사람에게는 정말 알기 쉬운 한 권"
    "들뢰즈의 조난자를 구조하는 구세주 같은 책"
    "저자의 친절한 설명은 독자를 혼자만 남게 하지 않는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철학자 고쿠분 고이치로
    20세기 대표 철학자 질 들뢰즈를 제대로 이야기하다!


    고쿠분 고이치로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철학자이다. 국내에는 2014년에 출간된 [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해했을까]를 통해 저자의 이름이 널리 알려졌고 많은 주목을 받아 화제가 되었다. [고쿠분 고이치로의 들뢰즈 제대로 읽기]는 국내에 소개하는 고쿠분 고이치로의 두 번째 책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행동파 철학자’로 유명한 저자는 이번에는 20세기 철학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들뢰즈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해하기 어렵고 읽기 버겁다고 생각되는 들뢰즈의 철학을 차분하고 정돈된 어조를 통해 명확히 설명해내고 있다. 서동욱 교수의 표현에 의하면 "진지한 성찰에서 우러나는 조용한 어조로 차근차근 들뢰즈의 철학을 전하는 책"이고 "들뢰즈의 개념들을 하나하나 치밀히 검토하고 명제들의 정확한 연관 관계를 드러내며 사상의 돌들을 이리저리 밀고 올라가 높은 성벽을 쌓아나가는" 책이다.

    이와나미(岩波)출판사는 왜 이 책을
    100주년 기념전서 시리즈 첫 번째로 선정했을까?


    일본의 유명한 출판사인 이와나미쇼텐(岩波書店)출판사는 100주년 기념 [이와나미 현대전서(現代全書)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출판사는 왜 이 책을 그리고 들뢰즈를 자신들의 100주년 기념 시리즈 ‘제1번’으로 선정했을까? 아마도 현대 철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철학자가 질 들뢰즈이고 현재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가 바로 고쿠분 고이치로이기 때문일 것이다.
    책은 체계적이고도 유의미하게 들뢰즈를 이야기한다. 또한 "들뢰즈의 조난자를 구조하는 구세주 같은 책" "들뢰즈의 전체상을 누구라도 알기 쉽게 정리한 최초의 책"이라는 독자들의 리뷰에 걸맞게 기존에 들뢰즈를 접하며 좌절을 경험했던 독자들은 이번에 이 책을 통해 들뢰즈를 다시 한 번 읽고 그의 철학을 이해하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들뢰즈 철학에 관한 체계적이고도 상세한 본문의 내용뿐 아니라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추가된 저자의 [연구노트]도 볼만하다. 본문에서 이야기한 들뢰즈의 철학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이해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왜 우리는 들뢰즈의 철학에 주목해야 하는가?
    "아마도 어느 날 20세기는 들뢰즈의 시대로 불릴 것이다"


    질 들뢰즈(Gilles Deleuze 1925?1995)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 중 한 사람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 시절 철학연구자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영국의 경험론 철학자 데이비드 흄에 관한 학위논문을 최초의 저작으로 집필하며 1972년 정신분석가이자 정치활동가인 펠릭스 가타리(F?lix Guattari)와 공동으로 집필 및 출판한 [안티 오이디푸스]에 의해 그 명성을 널리 알렸다. 후에 앵글로색슨 문화권 내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이나 ‘포스트구조주의’ 등으로 일컬어지는 조류를 담당하는 철학자로서 질 들뢰즈의 이름은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미셸 푸코는 들뢰즈를 일컬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들뢰즈라는 번개가 일었다. 아마도 어느 날 20세기는 들뢰즈의 시대로 불릴 것이다." 1995년 11월 4일 만년에 심한 천식 발작 때문에 힘겨워하던 들뢰즈는 자택 창에서 몸을 던져 세상을 뒤로 했다.
    우리는 왜 들뢰즈를 주목해야 하는가? 들뢰즈는 과연 누구이고 왜 들뢰즈의 철학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들뢰즈가 던져주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오늘날 들뢰즈는 현재의 철학적 실험과 과거의 철학사를 정치와 철학을 예술 작품과 비평을 연결시키는 독보적인 가교로서 역할"하고 있다고 서동욱 교수는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들뢰즈 20주기를 맞는 2015년 올해는 철학사적으로 유의미한 해라고 할 수 있다.
    한 권으로 들뢰즈 철학의 핵심을 정리하고 대중에게 그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들뢰즈 교양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들뢰즈가 우리 시대에 주는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그동안 들뢰즈를 어려워하던 많은 독자들이 들뢰즈를 제대로 그리고 다시 한 번 탐독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제1장 자유간접화법적 구상 ― 방법
    들뢰즈는 논술 대상이 되고 있는 철학자의 사고가 정위하고 있는 면(‘내재면’)에서 발견되는 개념들의 네트워크를 그려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철학자의 사고는 본인의 의식을 넘어서 있기 때문에 논술은 말해진 것의 전제 들뢰즈가 ‘사유의 이미지’라 부르는 것에까지 거슬러 올라가야만 한다. 논하는 측과 논해지는 측을 구별할 수 없게 되는 자유간접화법은 그 때문에 도입되었다.
    들뢰즈는 철학을 ‘개념의 창조’라 정의했지만 개념은 임의로 창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념이 창조되는 것은 새로운 질문이 발견될 때이고 새로운 질문을 발견함이란 기존의 질문을 비판하는 것이다. ‘사유의 이미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어떤 철학의 출발점에 있던 질문과 직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질문을 비판할 수 있을 때 새로운 질문이 제기되고 그 새로운 질문에 응답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이 창조된다. 자유간접화법의 사용이 들뢰즈의 철학관에 의해 요청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2장 초월론적 경험론 ― 원리
    들뢰즈의 초월론적 경험론의 출발점에 있던 것은 ‘발생’에 대한 관점이다. 들뢰즈는 온갖 것을 그 발생에서 파악하려고 한다. 들뢰즈는 무엇에 관해서든 ‘그러한 것이 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든가 ‘그러한 것을 상정해야만 한다’라는 방식으로 상정되어버리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들뢰즈는 칸트에 앞선 흄의 철학에서 발생의 질문에 대한 시점을 발견했다. 일반적으로 칸트의 초월론 철학은 흄의 경험론 철학을 뛰어넘는 것으로 출현한 것이라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들뢰즈에 의하면 흄의 경험론을 관통하는 질문이란 ‘정신은 어떻게 하나의 주체로 생성하는가?’이다.
    들뢰즈는 경험론 철학의 도움을 빌려 초월론 철학의 탐구를 끝까지 밀어붙이려고 시도한다. 여기서부터 들뢰즈는 주체는 고사하고 자아도 상정하지 않는 상태(‘무인도’)로 거슬러 올라가 사건이라는 이름의 특이성만을 초월론적 요소로서 발견하고 나아가서는 초월론적인 원리 그 자체가 발생하는 모습을 그려내는 데 이르렀다.

    제3장 사고와 주체성 ― 실천
    들뢰즈에게 실천이란 ‘사유’를 중심으로 한 복수 요소의 총체를 나타내고 있다. 들뢰즈는 사유를 의지에 기반을 두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사유는 그것을 강제하는 ‘기호(signe)’와의 ‘만남’에 의해 비로소 발동한다. ‘실천’은 현실적이고 또한 매력적이다. 만년의 들뢰즈는 영화를 논하면서 이 실천으로서의 사고를 이른바 행위로 연장한다. 베르그송의 재인론을 참조하면서 들뢰즈는 실패한 ‘주의적 재인’이야말로 잠재적인 것을 현동화하고 새로움을 낳는 것이라고 하며 제1의 주체성으로는 환원되지 않는 새로운 주체성 그가 ‘물질에 부가되는 주체성’이라 부르는 ‘제2의 주체성’이 나타난다고 했다.
    사유는 강제에 의해 비로소 발동한다고 생각하는 철학에서부터 이러한 행위 이론이 나오는 것은 필연적이다. 그렇지만 새로운 주체성이 ‘실패’에 의해 정의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의 주의를 끌지 않을 수 없다. 실패를 지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발성 능동성을 기피하면서도 그저 그런 체념에 빠지는 일 없이 새로움의 창조로 이어지는 실천을 추구한 질 들뢰즈라는 철학자의 아슬아슬한 사유가 여기에 있다. 들뢰즈는 ‘실패’를 단순한 기대의 대상으로 하고 있지 않고 교육에 의한 준비의 필요성도 교묘히 이론화하고 있었다.

    제4장 구조로부터 기계로 ― 전회
    들뢰즈와 가타리의 협동작업을 이론적으로 위치시킨다. 1960년대 프랑스에서 스스로의 철학적 사고를 다듬고 있었던 들뢰즈에게 구조주의야말로 새로운 영역과 새로운 사고를 야기하는 혁신적인 이론이었다. 들뢰즈는 구조주의가 몇 가지 난점을 품고 있음을 깨닫고 있었다. 그러나 이 이론의 혁신성 때문에 거기서부터 빠져나올 수 없는 채로 있었다. 들뢰즈의 발상은 어떤 이론적인 불철저함을 낳고 있었는데 가타리와의 협동작업에 의해 극복되었다.
    라캉파의 정신분석 이론은 구조주의를 고도로 달성한 이론 중 하나로서 들뢰즈가 높이 평가한 것이지만 가타리는 이것을 상세히 알고 있었고 또한 그 문제점도 직감적으로 깨닫고 있었다. 그것을 안 들뢰즈는 이른바 가타리의 직감을 개념으로 만드는 작업으로 나아간다. 협동작업을 통해 들뢰즈는 원억압의 개념에 의거하지 않는 정신분석(‘분열분석’)을 구상하고 억압을 사회적 영역에서부터 설명하는 관점을 획득했다. 그것은 대역적=몰적으로 파악된 자아와 에스를 이상적인 원억압과 거세에 의해 설명하기가 아니라 국소적=분자적으로 파악된 복수의 자아와 욕망을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억압이나 억제로부터 설명하기를 지향한다. 프로이트=라캉적인 정신분석 이론에 마르크스적인 정치경제학을 접합한 완전히 새로운 이론의 영역이 열리고 욕망으로 사회를 고찰하는 철학이 나타난다.
    들뢰즈의 저작과 들뢰즈=가타리의 저작 사이에서는 이론적 차이가 발견된다. 들뢰즈는 구조주의적 발상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고 그것이 그의 저작에 어떤 비틀림 내지 불철저함을 낳고 있다. 가타리와의 협동작업은 들뢰즈에게 그것을 명확히 의식시키고 그것을 극복할 철학의 구축을 강력히 추진했다.

    제5장 욕망과 권력 ― 정치
    들뢰즈가 스스로 품고 있던 문제를 극복해서 달성한 지점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욕망에서부터 사회를 고찰하는 이 철학이 지향하는 바는 무엇인가? 욕망에서부터 사회를 고찰함이란 어떠한 것인가?
    들뢰즈와 같은 시대의 철학자 미셸 푸코를 논한 저작은 들뢰즈의 저작 중에서도 정치적 영역에 관계되는 개념들을 가장 명시적으로 논한 것이다. 그렇지만 불가사의하게도 이 저작은 들뢰즈를 정치적인 철학자로서 해독하고 싶은 논자들에 의해서도 거의 논해지고 있지 않았다. 푸코는 ‘권력(pouvoir)’을 철저하게 고찰하여 그때까지의 권력 개념을 쇄신한 철학자이다. 당연히 [푸코]도 이 권력이라는 개념을 중핵으로 두고 쓰여 있다. ‘정치적 들뢰즈’의 소재를 찾는 이 저작을 피해갈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저작은 결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푸코는 ‘권력’에서부터 사회를 고찰하려고 했다. 그에 비해 들뢰즈는 ‘욕망’에서부터 사회를 고찰하려고 한다. 이 차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들뢰즈는 푸코의 시도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평가한 것일까? 이 질문에 대답함으로써 우리는 욕망에서부터 사회를 고찰한다는 시도 그 자체의 의미를 명확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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