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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너는 왜 날 좋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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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실제 초등학교 교사인 동화작가 원유순 선생님이 이성 친구를 사귀는 것이 유행인 요즘 초등학생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담아 낸 동화이다. 아이들은 주인공 찬우를 통해 한바탕 짝사랑을 경험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감정만을 일방적으로 내세우면 안 된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수를 짝사랑하게 된 찬우의 이야기
    초등 2학년 찬우는 어느 날 교장 선생님께 전국대회 글짓기 상을 받는 지수를 보고 특별한 느낌을 받는다. 지수를 여자 친구 삼기로 결심한 찬우는 그 때부터 용돈을 털어 지수에게 커플 반지 머리띠 등등 갖은 선물 공세를 펼치는데 지수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반지를 끼지도 않고 머리띠도 하지 않는다.
    ‘나는 지수가 좋은데 어떻게 지수가 나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지?’
    고민하던 찬우는 15세 금 TV 드라마처럼 터프하게 키스를 하면 지수가 자신을 좋아할 거라는 생각에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지수에게 뽀뽀를 하고 당황한 지수는 엉엉 울게 된다. 선물을 줘도 반응이 없고 뽀뽀를 해도 울기만 하는 지수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찬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지수가 너무 얄미워서 아이스께끼를 하고 화장실까지 쫓아가는 등 자꾸만 짖궂은 장난을 친다. 찬우가 지수를 좋아한다는 소문을 들은 찬우 엄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사주며 둘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주려 하지만 지수 엄마로부터 찬우가 자꾸 어른 흉내를 낸다는 말을 듣자 자기 아들을 무시한다며 불같이 화를 낸다. 그리고 찬우에게 앞으로 지수랑 절대 놀지 말라고 다시 한 번 지수가 좋다고 하면 혼날 줄 알라고 한다. 친구들은 놀리고 엄마는 혼을 내고 지수는 눈길도 주지 않고……. 도대체 뭐가 문젠지 이해할 수 없는 찬우는 마치 감기에 걸린 사람처럼 팔다리가 늘어지고 자꾸 마음이 움츠러든다.
    결국 자기 마음을 너무 몰라주는 지수에게 화가 난 찬우가 “이제 모두 끝났으니 선물 돌려줘.”라고 말하자 지수는 자신이 준비한 편지와 선물을 함께 건네준다.

    편지에는 지수도 찬우가 좋다고 하지만 뽀뽀하고 커플 반지 주고 그럴 때는 너무 창피하고 싫었다며 우리 그냥 친구하자고 적혀 있다. 나중에 어른이 되면 그때 남자 친구 여자 친구로 사귀자고 말이다.
    그 편지를 읽고 찬우는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작품에 대하여
    초등학생 시절 누구나 이성을 좋아하는 감정을 한 번쯤은 느끼게 된다. 특히 요즘 초등학생들은 이성 교재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전 어린이보다 몸도 마음도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남녀가 서로 좋아하는 모습을 자주 보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아이들은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면 상대방도 당연히 나를 좋아해야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반대로 처음 느끼는 감정에 혹시 상대가 거절할까 봐 두려워 말 한 마디 못 붙이기도 한다.

    찬우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지수에게 뽀뽀를 하고 커플 반지를 주는 등 자신의 일방적인 감정을 내보이다 상처를 받는다. 지수는 일방적인 찬우의 행동에 당황하지만 ‘나도 네가 친구로서 좋아 하지만 뽀뽀하고 커플 반지 줄 때는 너무 창피하고 싫어.우리 그냥 친구하자’라며 찬우를 어색하지 않게 존중해 준다.

    남자 여자가 좋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나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어른 흉내를 내거나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데 일방적으로 좋다고 매달리는 행동은 정말 서로가 괴로운 일이다. 초등학교 교사인 원유순 선생님이 실제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바탕으로 쓴 동화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누군가가 나를 좋다고 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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