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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설국열차 2.3
2006년 만화 분야 1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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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겨울 얼어붙은 백색의 세상…
    지구 이쪽 끝에서 저쪽 끝을 향하여 열차가 달린다.
    인류 최후의 생존자들을 싣고 영원히 달려야만 하는 1001량의 설국열차!

    황금 칸에서 꼬리 칸까지
    그 속에서 생존을 건 정치적 음모 사랑 절망이 펼쳐지는
    인류 문명의 묵시록적 전망!”


    이 책은 공존의 삶을 거부하고 전쟁을 벌이는 인류에 보내는 준엄한 경고로 읽힌다.
    인류 문명을 지켜내고 인류애를 되살리는 대신 자기들만의 생존을 위해 폭력으로써 타인의 희생을 강제하는 모습은 결국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뿐이다.

    우리는 책에 나오는 황금 칸 사람들의 모습에서 힘의 논리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오늘날 강자(强者)들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설국열차]는 우리의 미래가 낙관적이라는 ‘근거 없는 희망의 풍문’을 쉬 흘리지 않는다. 책은 자국의 국경을 넓히기에만 열중하는 패권적 일방주의를 멈추고 인류 공동의 가치·목표·과제를 위해 함께 노력할 때만이 인류 공동체의 희망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설국열차 2 · 3: 선발대 · 횡단
    얼어붙은 지구 위로 제1설국열차와 같은 철로 위를 제2설국열차가 달린다.

    제2열차 사람들은 제1열차와 정면충돌할까봐 두려움에 떨며 지내고 있다. 제2열차 사람들이 황금 칸 지배계급이 만들어낸 ‘가상여행’이라는 조악한 놀이로 현실을 도피하고 있을 때 열차는 끊어졌을지도 모를 다리를 건너야만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열차 밖으로 나가야만 하는 선발대 한 사람!

    그 선발대원 때문에 열차는 끊어진 다리 바로 앞에서 방향를 바꾸어 추락의 위기를 넘기게 되지만 권력층은 선발대원을 없애버리려 한다. 선발대원은 쓰고 버리는 실험용 모르모트에 지나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선발대원은 권력의 음모를 보기좋게 무너뜨리면서 무사히 열차로 귀환하여 영웅으로 ‘만들어진다’.

    선발대원은 신분이 상승하면서 권력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권력자들만이 아는 ‘비밀’을 공유하게 된다. 그 비밀이란 정면충돌의 위험을 주는 제1열차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1열차는 공존을 거부한 제2열차 권력층의 공격을 받고 그 존재가 사라진 지 이미 오래다. 정면충돌이란 대중 통제와 권력 유지를 위해 사람들의 공포심을 만들어내기 위한 황금 칸 권력층 사람들의 술책일 뿐이었다.

    그 후 제2열차에서는 폭발사건이 일어나고 열차 안은 죽음의 공포가 드리워지면서 패닉 상황에 빠지게 된다. 권력층은 열차 탈선을 막기 위해 열차를 둘로 분리해 버리고 만다. 주도권을 놓고 서로 갈등을 보이던 권력층은 이 틈을 타 권력의 최고자리에 새롭게 올라 자신들의 견제세력이 된 선발대원을 없애버리려 한다.

    그러나 죽은 줄만 알았던 선발대원이 살아돌아오면서 권력의 주도권은 선발대원 쪽이 갖게 된다. 권력의 주도권을 뺏긴 사람들이 다시 열차를 장악하려 들면서 제2설국열차은 다시 한 번 공멸의 절대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제 열차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바다 건너로 가는 방법뿐이다. 몇 달 전부터 대서양 건너에서는 다른 생존자가 보내는 것으로 보이는 ‘삶의 신호’가 레이더에 잡혀 왔었다.

    이제 설국열차는 또 다른 삶을 위해 달리던 철로를 떠나 얼어붙은 바다를 횡단해야만 한다. 철로 없는 바다를 건너기 위해 특수장비가 준비되고 사람들은 이제 모두 새로운 약속의 땅 ‘신대륙’에 대한 꿈에 젖어 있다.

    그러나 횡단이 끝나는 종착지이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신대륙에서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생존의 신호가 아닌 기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였다. 약속의 땅 그곳에 생존자는 없었던 것이다. 제2설국열차의 미래는 다시 희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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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142쪽
    • 221*295mm
    • 383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