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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장난꾸러기
해파리 호리
해적 선장의 사랑
바다 마녀들의 전쟁
인어 고양이와 강아지 괴물이 함께 사는 ‘바다 이야기’ 넷
귀여운 장난꾸러기
귀여운 인어 마를린은 무시무시한 문어 괴물 크라켄만 없었다면 평생 평화롭게 지냈을지 모릅니다. 마를린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꼬리에서 빛이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그 빛을 삼켜 버리기 위해 다가온 크라켄…. 그런데 뜻밖에도 마를린이 처음 만난 크라켄은 ‘어둠’을 두려워한 겁쟁이였습니다. 게다가 크라켄의 눈 속에서는 별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이제 크라켄은 마를린의 빛을 삼켜 버릴 이유도 어둠을 두려워할 이유도 없어졌습니다. 자기 안에 담긴 빛을 발견했으니까요!
해파리 호리
“복어를 조심해. 복어의 독은 아주 위험하단다.” 어린 해파리 호리에게 엄마 해파리가 늘 당부하던 말이에요. 하지만 인어 마를린의 집에서 만난 복어 아저씨는 무서운 독을 쏘는 괴물이 아니라 엄청난 수다쟁이였습니다. 마를린과 벨라 바바는 복어 아저씨의 이야기가 지루해 죽을 지경이지만 호리만은 복어 아저씨의 이야기 듣는 게 정말 좋았어요. 그러니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수밖에요.
해적 선장의 사랑
마를린에게는 십 년 동안 해적 일을 해온 덕분에 엄청나게 부자가 된 해적 선장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태풍을 만나 여러 동료들과 사랑하는 여인을 잃어버린 슬픔을 마음 속 깊이 감추고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그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해적 선장은 끔찍한 바다 괴물 ‘츠스’와 억지로 결혼을 하게 됐지 뭐예요. 모든 걸 포기하고 츠스와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날 해적 선장 앞에 나타난 츠스의 본모습은? 바로 사랑하는 여인 ‘파트리샤’였어요. 마녀의 마법에 걸려 괴물 츠스로 변해 버렸던 파트리샤!
바다 마녀들의 전쟁
물고기들이 죽어 가고 산호초가 하얗게 변해 버리고 바닷물이 싱거워졌어요! 바다 속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이 모두 서쪽 바다 마녀 히니히니와 동쪽 바다 마녀 블라블라의 내기 때문이라는데…. 이를 알아챈 마를린과 크라켄은 두 마녀에게 각각 문제 하나씩을 내고 그 문제로 누가 힘센 마녀인지 가려주겠다고 나섭니다. 문제는 ‘크라켄과 마를린의 소원’을 알아내 오는 것! 둘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또 누가 내기에서 이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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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를 조심해. 복어의 독은 아주 위험하단다.” 어린 해파리 호리에게 엄마 해파리가 늘 당부하던 말이에요. 하지만 인어 마를린의 집에서 만난 복어 아저씨는 무서운 독을 쏘는 괴물이 아니라 엄청난 수다쟁이였습니다. 마를린과 벨라 바바는 복어 아저씨의 이야기가 지루해 죽을 지경이지만 호리만은 복어 아저씨의 이야기 듣는 게 정말 좋았어요. 그러니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수밖에요.
해적 선장의 사랑
마를린에게는 십 년 동안 해적 일을 해온 덕분에 엄청나게 부자가 된 해적 선장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태풍을 만나 여러 동료들과 사랑하는 여인을 잃어버린 슬픔을 마음 속 깊이 감추고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그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해적 선장은 끔찍한 바다 괴물 ‘츠스’와 억지로 결혼을 하게 됐지 뭐예요. 모든 걸 포기하고 츠스와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날 해적 선장 앞에 나타난 츠스의 본모습은? 바로 사랑하는 여인 ‘파트리샤’였어요. 마녀의 마법에 걸려 괴물 츠스로 변해 버렸던 파트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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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이 죽어 가고 산호초가 하얗게 변해 버리고 바닷물이 싱거워졌어요! 바다 속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이 모두 서쪽 바다 마녀 히니히니와 동쪽 바다 마녀 블라블라의 내기 때문이라는데…. 이를 알아챈 마를린과 크라켄은 두 마녀에게 각각 문제 하나씩을 내고 그 문제로 누가 힘센 마녀인지 가려주겠다고 나섭니다. 문제는 ‘크라켄과 마를린의 소원’을 알아내 오는 것! 둘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또 누가 내기에서 이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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