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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 놓으면 부서지고 또 쌓으면 결국 허물어지고 마는 모래 같은 여자.
오늘 서울 한복판에소 벌어지는 감각의 사랑 풍속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모래는 사막이나 바다, 강가에 있는 것.
그것은 물에 적셔지면 한없이 부드럽고
모래성을 쌓을 수 있을 정도로 접착력도 좋다.
그러나 물기가 말라버리면 모래는 어떻게 되는가...?
깔끄럽고 혼자 구르며 때로는 날카롭기까지 하다.
물을 그리워하는 모래 같은 여자가 도시에서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절망하고, 종종 자기가 판 함정에 빠지기도 하는
그런 여자에 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