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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청소년을 위한 문재인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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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은 왜 자신을 ‘고구마’라고 하는가?
    문재인은 자신을 ‘고구마’에 비유한다. 톡 쏘는 사이다 같은 발언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그는 이렇게 말한다. “사이다는 시원하지만 고구마처럼 속을 든든하게는 못한다.”
    문재인은 늘 누군가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고구마 같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 옳지 않은 일에는 비록 손해를 볼망정 옳지 않다고 당당하게 맞서고 그 옳지 않음을 바로 잡기 위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문재인은 사법고시 1차 합격 후 2차 시험 합격증은 청량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받았다. 3차 면접 시험을 앞두고 안기부(현 국정원) 직원이 “데모할 때와 생각이 같은가?”하는 질문을 하자 “내 행동이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자신의 말 한 마디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두려웠을 텐데도 옳은 일을 선택한 자신의 행동을 당당하게 밝힌 것이다. 그래서 자기 소개서에도 ‘권력이나 이익을 탐해 지조나 양심을 파는 것’을 가장 꼴불견이라고 밝혔다.
    사법고시를 차석으로 합격했음에도 판사가 되지 못한 것도 시위 경력 때문이었다. 그러다 82년 부산으로 낙향해 그곳에서 운명처럼 노무현을 만난다. 노무현과 손을 잡은 그는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법을 잘 모르거나 돈이 없어 애태우는 근로자를 돕고자 한다. 상담료는 받지 않는다’고 적힌 명함을 들고 다니며 힘없고 억울한 사람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어 청와대로 입성하자 민정수석 자리에 올랐지만 그는 정치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운명은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한 뒤 문재인은 거역할 수 없는 운명처럼 정치계에 깊숙이 몸을 담그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광화문 대통령이 되어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든든한 ‘고구마’가 되겠다고 다짐하기에 이른다.
    - 중앙일보 2017년 4월 4일자 일부 발췌

    우리 청소년들이 왜[문재인의 운명]을 읽어야 하는가?
    한 SNS 포스터에는 문재인에 대해 이렇게 포스팅 되어 있다.
    ‘처음엔 정치를 망설였다. 하지만 노무현의 죽음이 운명처럼 그를 정치로 불렀다. 아젠 회피하지 않는다. 정권 교체 그날까지 선봉에 서서 직진’
    노무현을 떠올리면 문재인이 떠오르고 문재인을 떠올리면 노무현이 떠오른다. 또한 그 두 사람을 동시에 떠올리면 ‘촛불’이 떠오른다. 민주 수호를 외치는 촛불의 중심에 노무현과 문재인이 늘 함께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하게 ‘문재인’이라는 한 인물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온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시대를 이야기하면서 문재인이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글을 썼을 뿐이다.
    지독한 가난을 겪었고 공부보다 책 읽기를 더 즐겨하고 간혹 말썽도 부리며 청소년기를 보내고 우여곡절 끝에 대학에 합격하고 어렵게 직업을 선택하고......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사법연수원을 차석 졸업한 문재인은 대형로펌이 아닌 인권변호사 노동변호사의 길을 선택했다. 그 길을 선택한 데도 인권변호사 노동변호사를 하던 노무현의 역할이 컸다.
    그렇게 문재인의 직진은 높은 곳보다는 낮은 곳으로 먼저 향해 있었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이기에 나라의 윗부분보다 맨 아랫부분 강한 것보다는 약한 것을 먼저 챙길 줄 아는 사람 그래서 우리의 답은 ‘광화문 대통령’ 문재인일 수밖에 없다. 후손에게 문재인이라는 인물이 어떤 거울로 비춰질지는 역사가 말해주리라 믿는다. 또한 그것은 이 시대를 산 우리 모두가 포함되어 있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중점적으로 다룬 이유는 필연처럼 맺어진 두 사람의 관계 탓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까지의 이야기로 끝맺음을 한 이유도 따로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까지가 문재인 삶의 1막이라면 이후의 삶은 2막이라 생각한 탓이다. 2막의 삶에 대해서는 한 권의 책이 아니라 역사가 밝혀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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