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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TRAVEL - 여행의 어떤 방식]은 어라운드 매거진에서 기획한 호외판 단행본으로 여행에 관한 스무 개의 기억을 담았다. 어라운드 창간 2주년을 맞아 발간한 [AROUND TRAVEL - 외롭지 않은 순간들 평범한 여행의 기록]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여행 에세이집이다. 약 한 달간 모집한 독자 여행기 공모를 통해 보내온 여행기와 어라운드 에디터들의 여행기를 더했다.
"다른 듯 같은 품을 지닌 스무 개의 여행기"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처럼 여행의 방식도 제각기 다르지만 [어라운드]라는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의 여행기는 다른 듯 같은 품을 지니고 있었다. 그들은 새벽 안개 속을 거닐며 하염없이 사진을 찍는다. 익숙한 동네를 처음인 듯 돌아다니고 때론 집 안에서만 머무는 것을 여행이라 칭하기도 한다. 명소가 아닌 사람을 기억하며 여행을 이어갈 때도 있고 이방인의 삶을 그저 관찰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어디에도 적히지 않았던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고 또 사소할 순간들을 [AROUND TRAVEL - 여행의 어떤 방식]이라는 이름으로 엮었다.
어떤 방식의 여행 지난 여름 [어라운드] 창간 2주년을 맞아 독자와 에디터들의 에세이를 한 권의 책에 엮었다. 그리고 3주년에도 우리에게 남은 여행의 순간들을 모았다. 여행 에세이집이지만 이것은 여행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또 아니기도 하다. 오히려 마음가짐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여행하는 방식은 누구도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다. 제각기 여행하는 방식이 있고 그에 따라 기억도 다르게 남는다. 하지만 [어라운드]에 모인 스무 개의 글과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여기 모인 사람들이 조금씩 닮았다고 느껴진다. 하루에 한 대뿐인 버스를 놓쳐도 온종일 이방인의 삶을 흉내 내며 돌아다녀도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여행이고 사는 곳에서 주말마다 좋은 곳을 찾아 다니는 것도 여행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어쩌면 여행이란 건 낯선 곳에서 겪는 특이한 경험이 아니라 어느 순간 곁에 있는 것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일지도 모른다. 생의 어느 순간 먼 나라에서 혹은 내가 자주 찾던 동네에서 발견한 사소하고 특별한 순간들이 한 권의 책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