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2007년, 네 명의 사상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네 사상가는 신 없음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누었다. 이후 이들은 대화의 내용을 발전시켜 각자의 책을 출간했고, 네 권의 책은 사회에 충격을 가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대니얼 데닛의 <주문을 깨다>,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신은 위대하지 않다>, 샘 해리스의 <종교의 종말>이 그것이다. 마치 신화 같은 이야기다. 이 책은 신화가 시작된 바로 그 현장을 옮긴 대담집이다.
대화가 이루어진 당시만 해도 신을 부정하는 것은 금기의 영역이었다. 금기를 깨고 나온 대범한 대화에는 왠지 '나눈다'라는 표현보다는 '지른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이들이 '질러버린' 대화는 '신은 존재하는가?'라는 큰 틀 안에서 연결되는 여러 주제들을 힘있게 옮겨 다닌다. '교회가 텅 비어버리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가?', '모든 종교는 해로운가', '종교는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는가'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예리한 생각들은 지적 자극을 주는 동시에, 조금씩 결이 다른 네 명의 사상을 비교하는 흥미로움까지 선사한다. 무신론이라는 새 우주를 열어젖힌 순간이 궁금한 이들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