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새벽과 음악
  • 새상품
    18,000원 16,200원 (마일리지900원)
  • 판매가
    12,200원 (정가대비 32%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2,500원 (분당서현점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출고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8월 12일 출고 가능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
      * 2~4개월 무이자 : 농협
      * 2~5개월 무이자 : 우리,BC,신한,국민,삼성,롯데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해외배송, 도서산간, 군부대 배송 불가, 선물포장불가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말들의 흐름' 시리즈 마지막 권, 이제니 첫 산문집"
    커피와 담배, 담배와 영화, 영화와 시, 시와 산책, 산책과 연애, 연애와 술, 술과 농담, 농담과 그림자, 그림자와 새벽, 그리고 새벽과 음악. 열 권으로 하는 끝말잇기 놀이의 '말들의 흐름' 시리즈가 드디어 완간되었다. 시간의흐름 출판사에서 한 권 한 권 정성스럽게 지어 수많은 독자들의 손에 양질의 산문집을 건네온 지 4년. 마지막 권은, 시인 이제니의 첫 산문집이기도 한 <새벽과 음악>이다.

    책은 첫 시집을 내고 떠난 시베리아 여행에서 사고를 겪게 된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픈 몸으로 천장을 향해 누운 채 한 문장 한 문장 연필로 써 내려갔던 날들. 늦은 새벽을 채운 시와 음악과 고독의 순간들. 단정적인 언어로 고정시킬 수 없는, 언어 밖의 영역인 엄마의 삶과 죽음. 상실의 슬픔. 불면의 밤들. 목적도 없이 걸었던 파리 여행의 날들. 록 음악에 심취했던 이십 대 시절. 이제는 없는 사랑하는 사람의 흔적으로 가득한 방. 하나의 이미지로 하나의 이름으로 되풀이되는, 신비의 풍경으로 남은 유년의 장소 '마전'. 한 줄의 글도 쓸 수 없었던 시절. 시인을 둘러싼 시공간의 세계, 그 안에서 감각한 순간순간을 시적 언어로 섬세하게 표현하여 스물네 편의 글로 꽉 차게 담았다.
    - 에세이 MD 송진경 (2024.01.26)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