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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이 근대민족문학의 위대한 성과이자 리얼리즘 문학의 최고봉이라는 게 학계의 공통된 평가이며 우리 민족의 정조를 재확인하는데 있어서나 문학적 분단극복의 고리를 풀어 가는데 있어서 「임꺽정」은 중요하게 주목되어야 한다. 사계절출판사는 지난 1988년 「임꺽정」 연재 60주년을 기념하여 그 동안 발표되었던 「임꺽정」에 대한 연구논문과 관련 자료들을 모아 「벽초 홍명희 ||^임꺽정||^의 재조명」을 출간했다. 「임꺽정」은 연재될 당시부터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으며 당대 문단의 전무후무한 격찬을 받았다. 그러나 작가 홍명희가 월북함으로써 분단 40여 년 동안 남한 학계에서는 거의 연구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80년대 이후 통일운동이 고양되고 민족동질성의 회복이 시급한 과제로 제기되면서 「임꺽정」은 새롭게 관심을 받아 연구되기 시작하고 있다. 이 소설은 신문에 연재될 당시부터 정인보 이기영 한설야 박종화 등 좌우를 망라한 모든 문인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작품으로 1928년 12월부터 1939년 7월까지 몇 번의 중단을 거치면서 당시 독자들의 열광적인 관심 속에 조선일보에 연재되었으며 1940년 10월 잡지<조광>에 1회의 기재를 끝으로 그 대미를 장식하지 못한 채 미완인 상태로 끝나게 되었다. 그 동안 벽초 홍명희가 월북한 후 북한에서 「임꺽정」의 끝부분을 완성하였을 거라는 억측과 소문이 많았으나 1985년 북한에서 간행된 문예출판사본에서도 저자가 1940년 이후 한자도 더 쓰지 못하고 미완인 채로 별세하였음을 밝혀 끝내 미완의 대작임이 확인되었다. 북한에서 홍명희의 손자 홍석중이 학생용으로 개작한 「청석골 대장 임꺽정」에 끝부분을 그려 넣어 이것이 마치 대미인 듯 오해되기도 했었다. 우리 민족문학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임꺽정」은 이제 사계절의 이번 정본화 작업을 통하여 남북한을 통해 우리 민족 누구나가 마음 놓고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정본이 마련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