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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보물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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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보물섬의 비밀 - 검은턱수염의 정체, 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고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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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설의 섬
    2. 할머니의 노래
    3. 현민이와 함께
    4. 가자 용난섬으로!
    5. 보물 사냥꾼의 정체
    6. 보물 사냥
    7. 부엉이를 찾아서
    8. 선택
    9. 다시 꽃섬
    작가의 말

    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고학년)
    못 말리는 소년들의 진짜 모험이 시작된다!


    [괭이부리말 아이들] [엄마 사용법] [기호 3번 안석뽕] 등 주옥같은 창작동화와 숱한 화제작들을 발굴해 온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의 제19회 고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보물섬의 비밀]이 출간되었다. 좌충우돌하며 보물섬 곳곳을 누비는 두 소년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모험 동화로 근래에 보기 드물게 활달한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힘 있는 서사와 활기 넘치는 묘사 상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어린이들의 마음에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 되어 줄 작품이다.

    "[보물섬의 비밀]은 한마디로 진짜배기 '모험' 이야기다. 흥미롭게 전개되는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뜻밖의 반전과 호쾌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모처럼 나타난 힘 있는 서사가 반갑기 그지없다."_심사평(김지은 박숙경 이현)

    어린이들의 마음에 시원한 바람이 되어 줄 모험 동화

    [보물섬의 비밀]은 두 소년의 모험을 그린 동화다. 주인공 산호와 현민이가 사는 꽃섬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많은 사람이 보물을 찾아 꽃섬으로 몰려온다. 두 소년 역시 호기심을 품게 된다. 소년들은 머리를 맞대고 보물이 숨겨져 있을 만한 곳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거나 바위 해변의 굴들을 살펴보기도 한다. 고무보트를 타고 근처 무인도로 탐험을 나섰다가 낭패를 보기도 하고 보물 상자를 두고 보물 사냥꾼 일당과 한판 대결을 벌이기도 한다. 좌충우돌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탐험을 계속하는 두 소년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활기 넘치는 모험 동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배경이 되는 꽃섬과 푸른 바다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도 맛볼 수 있는 [보물섬의 비밀]은 [보물섬]과 [톰 소여의 모험] 등 그동안 모험담의 고전으로 꼽혀 온 작품들의 흥미진진함과 활달한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다. "아이들이 또 다른 세계에 대한 꿈을 꾸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작가의 말'처럼 답답한 일상에 갇힌 어린이들의 마음에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 되어 줄 작품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

    호기롭게 보물을 찾아 나선 주인공 소년들의 모험은 줄곧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두 소년은 고무보트를 타고 무인도 탐험에 나섰다가 바다에 빠질 뻔하기도 하고 위험천만한 보물 사냥꾼 일당에게 쫓겨 이리저리 도망을 다니기도 한다. 아슬아슬한 상황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면서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보물섬의 비밀]의 긴장감을 더하는 것은 상상을 뛰어넘는 뜻밖의 반전들이다. 사소한 물건이 보물을 찾는 중요한 열쇠가 되기도 하고 평범해 보였던 인물이 깜짝 놀랄 만한 비밀을 감추고 있거나 별일 아니라고 여길 만한 이야기 속에 사실은 중요한 사건이 감춰져 있기도 하다. 만약 이러한 반전에 개연성이 부족했다면 허무맹랑한 이야기에 머물렀을 것이다. 하지만 반전은 촘촘하게 짜인 서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곳곳에 복선이 깔려 있기도 하다. 썰물 때 나타났다 밀물 때 사라지는 바위섬처럼 드러날 듯 드러나지 않는 반전의 힌트를 찾는 것은 [보물섬의 비밀]을 읽는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실제 '보물선 사건'을 모티프로 한 동화

    1975년 봄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던 어부가 그물을 끌어당기자 도자기 몇 개가 끌려 나왔다. 이 일을 계기로 발굴 조사단이 물속을 탐사해서 엄청난 양의 유물을 건져 올렸다. 물속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조사한 결과 오랫동안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던 배는 1323년경에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던 무역선으로 밝혀졌다. 사람들은 도자기를 비롯한 온갖 진귀한 물건들이 실려 있던 그 배를 보물선이라 불렀다.

    [보물섬의 비밀]은 '신안 보물선 사건'을 모티프로 한 작품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유물 발굴 기념 전망대 바위 해변 바닷가에 펼쳐진 염전 등은 배경이 된 곳의 풍경과 많이 닮았다. 보물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이 당시를 연상시킬 뿐만 아니라 보물 사냥꾼 일당의 보물 추적도 본격적인 보물선 발굴 조사 이전의 상황과 비슷하다. 작가는 꼼꼼한 취재를 통해 섬과 그 주변의 자연경관을 눈에 보이듯이 그려 내고 보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치밀하게 풀어냈다. 나아가 실제 '신안 보물선 사건'에 신선한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이야기와 공간을 창조해 냈다. '과연 진귀한 보물들을 실은 배가 한 척뿐이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서 온갖 보물을 실은 또 다른 배가 아직 물속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으로 이야기를 풀어 갔다. 염전 소금 창고 선착장 식당 바위 해변 등 사실적인 공간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물이 숨겨진 신비한 섬으로 탈바꿈시켰다. 아울러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을 등장시켜 활달한 모험이 펼쳐지는 이야기로 완성했다. 흥미로운 사건에 활달한 상상력이 더해졌을 때 얼마나 사실적이고 활기 넘치는 작품이 탄생하는지를 [보물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보물이 묻혀 있다는 소문이 돌자 많은 사람들이 스무 가구 남짓한 작은 꽃섬으로 몰려온다. 몇 해 전부터 꽃섬에 사는 산호와 얼마 전 이사 온 현민이도 보물을 찾아 나선다. 두 소년은 머리를 맞대고 보물이 숨겨져 있을 만한 곳을 궁리해 보기도 하고 섬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니기도 한다. 소년들은 고무보트를 타고 무인도 탐험에 나섰다가 바다에 빠질 뻔하기도 하고 위험천만한 보물 사냥꾼 일당에게 쫓겨 산으로 도망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소년들은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보물에 다가간다. 그러나 보물 상자를 코앞에 두고 또다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두 소년은 과연 위기를 벗어나서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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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고학년 부문 대상"
    칠백 년 전 꽃섬 앞 바다를 지나다가 난파되었다는 보물선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다. 보물을 찾겠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스무 가구밖에 살지 않은 작은 섬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보물이 정말로 꽃섬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까?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있고, 없다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없다’는 고고 할아버지, 타지 사람들에게 보물을 뺏기고 싶지 않은 초등학생 현민이와 산호, 그리고 의문의 보물 사냥꾼들까지. 섬이라는 특수한 지리적 공간을 지능적으로 활용하여 긴장감을 극대화시킨 모험담이다.

    자극적인 양념 없이 우직하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의 또렷한 존재감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일확천금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못 할 것이 없는 인간의 양심과 헛된 욕망을 꼬집고, 무심하게 흥얼거리는 노랫가락에서 삶의 터전에 대한 긍정을 찾는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무엇보다 모험을 꿈꾸는 사람들을 호기심을 지지한다. 방향이 틀어지고, 목적지가 달라지더라도 떠나는 것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모험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어린이 MD 이승혜 (201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