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
* 2~4개월 무이자 : 농협
* 2~5개월 무이자 : 우리,BC,신한,국민,삼성,롯데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최근 6개월간의 판매 건수, 누적 판매 건수 그리고 구매만족도 점수를 기준으로 부여됩니다.
전문셀러는 알라딘에서 인증한 전문 판매자입니다.
파워셀러 > 골드셀러 > 실버셀러 > 새내기셀러 순서로 체결된 판매건수가 많습니다.
판매등급은 1일 1회 업데이트됩니다.
라마르 판매자의 구매만족도
기간
평점
평가수
만족
보통
불만족
최근 6개월
-
-
-
-
-
전체 기간
-
-
-
-
-
계산 기간 내에 평가된 주문이 3건 미만이면 구매만족도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개정증보판 서문 초판 서문
1부 브렉시트의 의미를 짚어 본다 브렉시트: 세계사적 전환 │ 알렉스 캘리니코스 기업주들의 시스템을 고장 낸 브렉시트 │ 토머스 텡글리-에번스 영국 지배계급 비틀거리며 벼랑으로 걸어가는 중 │ 알렉스 캘리니코스
2부 브렉시트 결정 그 후 3년 왜 브렉시트를 찬성해야 하는가 │ 조셉 추나라 브렉시트는 영국과 세계 노동계급의 일 보 전진 왜 영국은 브렉시트를 택했나│ 김종환 브렉시트의 의미와 좌파의 지향 재설정 │ 조셉 추나라 브렉시트 협상과 영국 지배자들의 내분 │ 차승일 코빈 노동당 대표의 불필요한 타협 │ 알렉스 캘리니코스 브렉시트 합의안 의회 부결과 좌파의 과제 │ 찰리 킴버 주류 정당들의 유럽의회 선거 참패 │ 찰리 킴버 총리 테리사 메이의 사임│ 찰리 킴버 위기는 계속될 것이다 │ 알렉스 캘리니코스 '노 딜 브렉시트' 때문에 영국이 혼돈에 빠질까? │ 세이디 로빈슨
3부 유럽연합의 기본 성격 유럽연합을 반대하는 이유 │ 주디스 오어 유럽 사회주의자가 말하는 유럽연합과 유로 │ 소티리스 콘토야니스 유럽연합의 역사 │ 차승일 유럽연합에 관한 여섯 가지 신화 │ 토머스 텡글리-에번스
2016년 6월 23일 영국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를 결정한 일은 영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과 서방 제국주의 국가들은 커다란 타격을 입었고 긴축 강요에 맞서 유럽연합에 도전하는 좌파와 노동자들은 결코 고립돼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민투표 결과가 인종차별적 극우 표심의 표현이라고 오해해 브렉시트를 마뜩잖게 여기기도 했다. 국민투표 이후 3년이 넘게 흘렀지만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를 둘러싼 영국 정치의 난맥상은 그칠 줄 모르고 심화되고 있다. 정치적 격랑 때문에 영국과 서방에서 유례가 드문 사건들이 거듭 벌어졌다. 5월 유럽의회 선거에서 영국 보수당을 비롯한 기성 정당들이 기록적으로 패배했다. 당시 영국 총리 테리사 메이는 수치스럽게 사임해야 했다(이로써 메이는 2016년 6월 브렉시트 결정 이후 조기 사임한 두 번째 총리가 됐다). '영국판 도널드 트럼프' 보리스 존슨이 메이의 뒤를 이어 영국 국가의 키를 잡았다. 끝을 모르는 혼란을 보면 이 같은 난맥상의 근저에 영국과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가 있다는 이 책 초판의 분석이 의미를 더해 가는 듯하다. 그래서 초판 발행 이후 변한 상황과 주요 사건들에 대한 논평들을 보태 개정증보판을 준비했다. 특히 브렉시트 난맥상을 마르크스주의 분석으로 탁월히 엮어 낸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논문 "영국 지배계급 비틀거리며 벼랑으로 걸어가는 중"을 새로 실었다. "기업주들의 시스템을 고장 낸" 중대 사건을 풍부히 이해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