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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하나, 둘, 셋 학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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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학교에서 펼쳐질
    모험이 우리를 기다려요!


    빨간 모자를 쓰고 노란 책가방을 메고 설레는 마음으로 집 밖을 나서는 폼. 폼의 가방 속엔 오늘의 모험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과 맛있는 간식이 들어 있고 씩씩한 발끝엔 반짝반짝 새 구두가 빛나요. 폼의 작은 심장은 새로운 기대로 두근거려요. 대체 폼은 어디로 가려는 걸까요? 바로 바로 좌충우돌 동물 친구들의 학교랍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아직 1년이나 더 기다려야 하는 폼은 각양각색 동물 친구들의 학교를 직접 탐방하면서 자신이 다니게 될 학교에 대한 청사진을 미리 그려 보기로 해요. 과연 폼은 기대만큼 신나는 일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복작복작 다양한 마음의 얼굴이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교실 속 커다란 세상


    생쥐들의 학교에서 폼의 하루가 시작돼요. 귀여운 생쥐들이 입학 첫날을 어떻게 보내는지 살짝 엿본 폼은 읽기 쓰기와 덧셈 뺄셈을 배우는 영리한 토끼들과 자유로운 상상으로 그림을 그리는 개구리들도 만나요. 여우들과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 후엔 허기진 배를 함께 달랠 귀여운 아기 곰들도 만나죠.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다정한 식탁이 남은 하루를 위해 얼마나 커다란 힘이 되는지를 배우면서요. 오후엔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모으듯 자연 속의 비밀도 찾아 모으고 호기심 많은 늑대들과 함께 책장을 넘기며 무한히 펼쳐진 이야기의 세계도 만나죠. 그러다 오늘 주어진 과제를 다 마치고 나면 마침내 나를 기다려 주는 집에 돌아갈 시간이 찾아와요. 집으로 돌아가는 폼의 마음속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얼굴이 반짝반짝 빛나는 풍경이 한가득 담겨 있어요. 이렇게나 다채로운 존재들이 모두 모여 함께 커다란 세상을 이룬다는 걸 알게 된 폼은 마음이 벅차요!

    새로운 풍경 속으로 내딛는 씩씩한 걸음
    풍경을 이루는 작은 조각들에 내미는 따뜻한 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새로운 것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내 안팎의 세상을 넓혀 가는 법을 배우는 교실이라는 공간. 1년 2년이 흐르다 보면 익숙해져 쉽게 지나쳐 버릴지도 모를 교실 안의 작은 조각들이 사실은 우리의 존재를 이루어 가는 귀중한 선물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돼요. 커다란 교실 풍경 속에 퍼즐처럼 담긴 작은 친구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그렇게 말해 주거든요. 그럼 우리는 함께 이 책을 읽는 소중한 꼬마 친구에게도 커다랗고 높은 마음으로 말할 수 있게 되죠. “네가 앞으로 만나게 될 세상은 곧 너라는 풍경을 이루어 갈 지도란다.” 꼬마 친구가 책을 덮을 때쯤엔 어느새 저 커다란 세상에 한 발 내딛기 위해 필요한 씩씩한 마음이 그리고 그 세상에 내밀 따뜻한 손이 준비되어 있을 거예요.

    어른이 되어 버린 아이가
    어른이 될 아이의 손을 잡고


    두근두근 학교에 처음으로 입학하던 날의 떨림 시끄러운 교실 안에 덩그러니 앉아 빙빙 돌아가던 우리들의 작은 세계를 기억하나요? 이제 막 피어나는 어린 새싹들의 말간 몸짓들이 이 안에 담겨 있어요. 어느새 키가 훌쩍 커 버린 어른들은 까마득하게 잊고 지냈을 손때 묻은 일기장 속의 기억들이죠. 이 책 속의 교실 풍경이 꼬마 친구의 오동통한 손끝에서 아롱아롱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면 어쩌면 우리는 다시 기억하게 될지도 몰라요. 어느 아침 아무도 없는 교실에 비쳐오는 투명한 햇살이 처음으로 가르쳐 줬던 그리움을 어느 한낮의 운동장에 날리는 모래바람 속에 소용돌이치던 빛나는 얼굴을요. 갖가지 발 모양이 속살거리던 신발장도 비밀이 차곡차곡 쌓인 문가에 기웃대던 발간 두 볼도요. 그 소중한 기억들이 작은 꼬마 친구의 가슴 속에도 하나둘 쌓여 가리란 생각에 우리의 가슴은 오래된 새벽처럼 뭉근해져요. 나도 모르게 어른이 되어 버린 아이가 먼 훗날 어른이 될 아이의 손을 잡고 몽글몽글 소중한 추억의 지도를 그려요.

    우리들의 다정한 이야기꾼
    마리안느 뒤비크


    마리안느 뒤비크는 일상 속에 깃든 반짝이는 순간들을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 내요. 그 시선엔 작은 존재들을 하나하나 보듬어 내며 숨겨진 이야기들을 이끌어 내는 따뜻한 손길이 녹아 있어요. 그 손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미소가 지어지는 것을 멈출 수가 없을걸요! 그래서 마리안느의 책은 한 번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나도 몰래 책장을 넘기고 또 넘기다 보면 이전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솟아나거든요. 여러 번 읽으며 하나의 풍경 속에 자그맣게 속삭이는 존재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다시 전체의 그림을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다 보면 우리는 알게 될 거예요. 내 앞에 주어진 오늘 하루의 풍경을 즐거운 마음으로 꼼꼼히 관찰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있는 마음이 마리안느의 책과 함께 자라나고 있었다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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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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