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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미스터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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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패트와의 만남
    2. 중국에 대한 첫인상
    3. 호랑이 굴에 들어가다
    4. 무쇠 신발이 닳도록 걷다
    5. 제갈량을 이기는 구두장이들
    6. 폭풍전야
    7. 높은 관청 문턱
    8. 태산에 짓눌릴지라도
    9. 드디어 전투개시
    10. 징저우에서 포위공격을 받다
    11. 닝산 전투
    12. 쇠 나무에 피는 꽃

    저자 후기



    저자인 팀 클리솔드가 1993년부터 중국에서 합작투자 사업을 한 실제 경험을 소설 형식으로 쓴 글이다. 클리솔드는 월스트리트의 투자사업가인 패트와 함께 4억 달러의 펀드를 조성해 중국에서 합작투자 사업을 시작했다. 그들은 조성된 자본으로 기존 사업체의 과반수의 지분을 사들이고 그 업체에 기술과 경영을 지원하면서 경쟁업체를 도태시키는 방식으로 관련 업종을 장악하는 모델을 그리고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생각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정치에 오염된 거래관계 서명이 되자마자 파기되는 계약 공금횡령 공장장의 배신 등 악몽과 같은 문제들에 끊임없이 시달렸다. 이 모든 난관들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클리솔드는 유머 있게 그려냈다. 투자에 적합한 공장을 찾기 위해 중국 내륙의 곳곳을 누비고 실제로 투자사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기록함으로써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중국 산업계의 모습을 생생히 그렸다. 이 책은 중국에 비즈니스 여행을 갈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만한 책이며 꼭 중국이 아니더라도 해외의 신흥 투자시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권할 만한 책이다.


    1990년대에 중국은 적극적으로 외국인투자 유치에 나서 미국과 유럽에서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들임으로써 전례 없는 대호황기를 열었다. 투자자들은 남보다 한 발 앞서 새로운 시장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앞 다투어 중국으로 향했다. 그들이 투자한 돈으로 홍콩 상하이 선전 같은 곳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했고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그러쥔 벼락부자들이 넘쳐났다. 그러나 초기에 중국으로 간 많은 외국 업체들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해 거의 원금도 회수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미스터 차이나》는 한 영국인이 중국에서 투자사업을 하면서 부딪힌 각종 어려움을 아주 재미있게 그려냈다. 클리솔드는 월스트리트에서 인수합병을 전문으로 하던 패트와 함께 수억 달러의 자본을 조성하고 낙후한 중국을 산업화시키겠다는 사명감에 불타서 투자사업을 시작했다. 그들은 투자에 적합한 공장을 찾기 위해 중국 곳곳을 여행했다. 남서쪽 쓰촨 성에서 시작해 후난 성과 후베이 성을 거쳐 북서쪽의 러시아 접경지대까지 갔다. 여행이 끝난 뒤 두 사람은 투자를 시작해 2년 만에 전국 20여 군데의 사업체를 거느리게 됐다. 당시 중국에서 외국인투자는 외국 투자회사가 현금을 제공하고 중국 기업이 공장의 자산을 제공하는 형태의 합작투자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합작회사의 공장들에서는 엄청난 과잉인력 형편없는 품질 중국인 경영자들의 배반과 사기 공장장 한 명을 교체하기 위해 거의 전쟁을 치르듯 해야 하는 현실 등 갖가지 문제들이 발생했다. 사태를 중재해야 할 정부 관리들은 민감한 문제는 일단 피하려고만 들고 금융기관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역할만 했다. 자본금은 끊임없이 새나가는데 사업은 안정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은 참을성을 잃고 패트와 클리솔드를 몰아세웠다.


    현대식 경영평가의 잣대로만 판단하려는 월스트리트 투자자들과 지독히 낙후되고 전혀 다른 기업문화를 가진 중국 현지의 실상 사이에서 클리솔드는 생명의 위협을 받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나 어느 외국인보다 중국을 잘 이해하고 중국인과 중국문화를 좋아했던 클리솔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위기를 넘겨 결국 투자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는 중국에 관한 선입견을 모두 바꾸고 기본부터 다시 배울 수밖에 없는 과정들을 끝까지 견뎌냈던 것이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이유였다고 암시한다. 초기의 투자자들이 거의 모두 실패한 후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끊임없이 중국으로 몰려가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합작투자를 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고 가능한 한 지분 전체를 소유하는 직접투자 아니면 상하이나 선전의 증권거래소를 통한 간접투자 형식으로 외국인투자 방식이 바뀌었다. 그러나 초기에 중국에 들어갔다가 실패한 투자자들의 경험에서 보았듯이 이들 새로운 투자자들도 우월감에 젖어 중국이 일반적인 세계화의 길을 갈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중국에서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클리솔드는 경고한다. 권위 있는 미국의 경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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