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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오랑캐꽃이 핀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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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 같아 눈에 밟히는 중국인 알바들사장님들 악법을 이용하다좁아도 손님 바글바글한 센터가 좋아통역이 오니 베트남 사람들 즐겁다빗자루가 무슨 뜻이에요?외국인이 제일 많이 당하는 폭·성·사국제 사기 이제 그만한 공장에 3년씩 묶이다니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합친 놈악성 임금 체불 투성이인 상황판나가리 된 트리의 재고용제주도 여행권 싫어요뭐가 그리 무서웠을까?유와디가 감사장을 거절하는 이유조정관 제발 실효성 있게 고쳐라출국이냐 불법 체류냐강의 중 캄보디아 그녀의 속사정한국은 체불하면 안 된다베트남 신참 15분간 구타당하다스리랑카 위라지의 눈도장 찍기 작전자원봉사자 똥춤을 추다베트남 여자들의 싸움체불금 회수액 두 배로 늘다국민연금공단 요새 왜 그러나?애수의 소야곡 II 타원 돈 드디어 해결다시 한국 올 일 없다고?이주 여성 란의 붉은 수수밭내 버릇 더럽게 들었다돈 받으려면 증거가 있어야지불법으로 남을래소크라테스는 퇴직금 받았을까 안 받았을까?정부미 신세 지고 버티기노동자 고생 시키는 귀차니즘은행에서 돈 주운 태국 노동자우리는 스스로 돕는 노동자만 돕는다상추밭의 베트남 여성돈을 갈퀴로 긁어?네팔인의 얄팍한 수에 당하다짱에게 뜯어먹는 치사빤스 사장님베트남에서 온 요안의 편지뚜들겨 맞은 지 39일 만에센터의 예배 시간 15분외국인 노동자가 폭행당했을 때 처리 지침친구를 과신해 530만 원 빌려주다‘중앙’ ‘제일’ 헷갈려도 베트남 통역으로 합격베트남 통역의 방 구하기철두철미한 베트남인악질 목사지만 한국 사장님도 돕는다도망간 베트남 여자 덕분에OO은행에는 외국인 안 보낸다나는 고소할 작정이다앞대가리가 장렬히 산화한 외국인 등록증탈출을 시도하는 쿤타킨테사장님 좋아?스트레스를 받아야 사는 가물치 붕어란의 이혼 미워도 다시 한번사장님이 갖고 있는 우돈의 통장태국인 용접공과 대화하기고등학생에게 외국인 노동자 얘기를?임신 8개월 전에 비행기 타야 하는데1992년생 베트남 노동자 놀러 왔나?수당 더 준 거 토해 내캄보디아 통역 셍호르 꼭 다시 나와야 해울타리 넘어 좀 높게 날자긴말 말고 15자 이내지금은 돈 받을 방법이 없다귀국 준비 왜 한 달이 필요한가?도와줄 생각 없는 사람 알아차리기간은커녕 똥도 없는 외국인화성 연쇄 입금 사건태국인을 괴롭히는 태국인우즈베크 노동자의 실물 종이 카드어려우니까 부탁하는 겁니다열 배로 후카시 치다돈 빨아먹는 드라큘라 브로커송차이 2039만 원 들고 12년 만의 귀향여권 재발급에 100만 원100만 원 포기해 홀가분한 태국인센터 지원금? 줘야 받지!유리 그릇 같은 평화미안해요 퇴직금 없어요벼 베러 내일 태국 가요네 월급 나 주면 직장 이동 시켜 줄게작업 거는 베트남 총각들불리한 사실 숨기기뭔가에 사인했어요한새사람교회의 첫 헌금힘내라 분라드위장 결혼으로 입국한 모나리자의 미소산토의 국제 유랑푸타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불법 체류자의 은행 거래 내역 뽑기센터에 보관된 옛날 등록증퇴직금 미리 준비하는 조나단기술남들이 천지삐까리태국 여성 뒷돈의 정체고용 허가제의 문제점3D 업종에서 벗어나려는 현상 시작그 회사 직원은 몇 명?다쳐서 미안하고 조금 줘서 미안하다발안센터도 몰라?돈 받기는커녕 물어주게 생겼다한국 국적 얻은 마수수투이우리 센터 오면 돈 받는 거 몰랐어?내가 안 믿는 사람 세 종류언니 가면 서운하겠지?기름값 달라는 소리 얄짤없다태국 홍수왜 우리만 해결사 센터?감쪽같이 속을 것 같지?혈압약 먹지 않은 태국 여성 노동자돌아온 총잡이들여권 재발급에 얼마?허겁지겁 귀국하는 이유

    이 책은 어떤 책인가?1~9권은 화성외국인센터 한윤수 소장이 기록한 895편의 외국인 노동자 상담 사례이고 10권은 이에 대한 해설이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을 뿐 아니라(합법 체류자만 2만 5000명) 열악한 노동 환경으로도 악명 높은 경기도 화성시. 이 책은 이곳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해 주고 있는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 한윤수 목사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기록한 상담 사례이다. 젊은 시절 출판사를 운영하며 논픽션과 10대 노동자들의 글을 모은 운동권 필독서를 출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그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상담 사례를 기록할 의무감을 느꼈다. 월급 떼인 이야기 퇴직금 못 받은 이야기 폭행당한 이야기 산재 이야기 부당해고 이야기와 같은 불평등 이야기뿐만 아니라 소소한 생활 이야기까지 센터를 거쳐 간 그들의 이야기를 몽땅 기록했다. 이는 우리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세계 시민으로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에 관한 생생하고 진실한 최초의 기록이다. ‘화성외국인센터’는 돈 잘 받아 주고 문제 해결 잘 해 준다고 소문이 나 전국 방방곡곡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몰려들었다. 한윤수 소장은 그들의 가지가지 이야기를 매주 두 편 이상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과 센터의 블로그에 연재했다. 언젠가는 이 기록이 유용하게 쓰일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그렇게 모은 글이 무려 895편이다. 이를 총 9권에 나누어 실었고 10권에는 엮은이 홍윤기 교수의 해설과 한윤수 소장이 언론사와 진행한 인터뷰 2편을 수록했다. 이 책을 왜 내는가?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긴 시간 동안 우리는 그들과 산업 현장에서 동고동락했지만 부끄럽게도 그들 삶에 관한 기록이 우리에겐 없다.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생각하며 어떻게 행동하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하지만 이게 사실이다. 한글 배우기 컴퓨터 학습 한국 문화 체험 등 관제 행사에 동원된 그들의 어색한 미소 뒤에는 인간으로서의 절실한 욕구와 좌절과 희망과 희로애락이 숨어 들끓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우선 리얼한 생활 현장 이야기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맞닥뜨린 상황부터 알고 그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 나가고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생활 이야기의 양이 많아야 한다. 그런 다음에 사회·문화·인류학적인 고찰이 필요하다. 왜 ‘오랑캐꽃’인가?외국인 노동자들! 3D 업종 등에서 일할 사람이 없기에 한국 쪽에서 절실히 필요해서 불렀으면서도 “너희들 나라에 가만히 엎드려 있지 한국에 왜 왔냐?”라는 식으로 불청객 취급을 당한다.“걔네들은 돈 좀 더 받기 위하여 뭐든지 한다니까!” 하는 식의 모멸 어린 시선을 받는다.“도무지 보고 배운 것이 없어 질서를 지키지 않는다고!” 하는 식의 근거 없는 모함에 시달린다.의식 있는 소수를 제외한 많은 한국 대중에게 영락없이 오랑캐 취급을 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하지만 삶의 속내를 알고 보면 오랑캐꽃처럼 어여쁘기에 이 제목을 붙였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누구인가?외국인 200만 시대의 주역 외국인 노동자들! 한국 사람들이 기피하는 3D 업종에서 경제의 근간을 떠받치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동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한국 사회는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농어업에서도 이제 외국인 노동자들 없이 지탱하기 어렵게 되었다. 1990년대 초 산업기술 연수생 제도를 시작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2003년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면서 이들을 정식 근로자로 인정하고 노동법도 적용했다. 2023년은 고용허가제 도입 20년이 되는 해다. 그간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을 거쳐 갔고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그러나 아직도 그들에 대한 처우는 열악하기 짝이 없고 근래 4년간 외국인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 금액은 매년 1000억 원이 넘는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왜 쓸까? 첫 번째 이유는 일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3D 업종에서 그렇다. 한국인은 돈을 많이 준다 해도 더럽고 위험하고 어려운 직종에서 좀처럼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보자. 화학약품 공장에 한 번 간 적이 있다. 똥냄새 비슷한 구린 냄새가 심하게 났다. 숨 쉬기 힘들어 단 5분도 못 견딜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일하는 사람은 모두 외국인이고 사장님만 한국인이었다. 그러나 그 사장도 지게차를 몰고 있었다. 지게차를 몰 한국인 운전기사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공장이 전국적으로 한두 군데가 아니다. 수천 개 수만 개이다. 그러니 외국인을 쓸 수밖에 없다.두 번째 이유는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인 노동자에 비해서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어떤 덕트 공장에 갔을 때 인사 담당 이사가 이런 말을 했다.“외국인을 왜 쓰는지 아세요?”“모르죠.”“한마디로 ‘돈말결’이죠. 외국인은 돈 적게 줘도 되고 말(불평)이 없고 결근이 없기 때문이죠.” 이런 형편인데도 외국인은 돈을 떼이고 폭행당하고 성추행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왜 그럴까? 한국의 외국인 고용 제도가 무척 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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