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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저자의 말 - 나는 왜 이 길 'Camino de Santiago'를 걷는가? 010 격려의 글 022 Prologue - 출발
제1장 - Navarra : 내 옆에서 걸어라 우리는 언제나 하나일지니 034 1일 험한 첫 구간 피레네를 넘다 039 2일 애기 안고 걷는 용감한 부부 045 3일 아내의 발목 통증 멍든 내 발톱 054 4일 라면스프 김밥 065 5일 K-Pop과 스페인 소녀 075 6일 형제는 용감하였다 081 7일 배낭의 무게여 삶의 무게여
제2장 - Rioja Burgos : 천천히 꾸준히 그러나 끝까지 090 8일 아침형 남편과 저녁형 아내 096 9일 역시 부부밖에 없다 101 10일 스타 호텔 스타 식당에서의 호사 109 11일 스페인의 다양한 얼굴들 115 12일 누님 고마워요 120 13일 착하게 살자! 131 14일 Neson의 괴짜 셰프 139 15일 아내가 병났다!
제3장 - Palencia : 목적은 있으되 목표는 정하지 말자 146 16일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153 17일 길도 인생도 선택이다 163 18일 슬픔의 날이 지나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170 19일 무거운 건 남자가 져야지 175 20일 Buen Camino 모두가 친구
제4장 - Leon : 역사는 또라이가 만든다 184 21일 Happy Birthday 아내의 생일 190 22일 카미노가 좋아 길에 남은 여인들 196 23일 젊은이 밥값 하고도 남았네 그려 201 24일 장례미사에 참석하다 209 25일 기록을 깨다! 218 26일 멋없이 잘살기보다야 224 27일 카미노의 마법
제5장 - Galicia : 뱃살은 빼고 마음을 살찌우는 길 232 28일 갈리시아의 첫인상 238 29일 오늘만 같아라 242 30일 산티아고까지 드디어 100km 247 31일 머문 자리를 아름답게 253 32일 식당은 맛이 우선이다 258 33일 저기가 산티아고다! 267 34일 나를 일깨워주는 이 한마디 'Renew My Christian Life!' 273 35일 이제부터 시작이다
278 아내의 글 284 Epilogue - 믿음과 사랑으로 288 부록 :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1. 준비물 2. 구입처 3. 순례길 루트 4. 산티아고 길의 역사
"살면서 한 번은 산티아고 길을 걸어라!" 우리네 인생길과 너무도 닮은 800km 산티아고 순례길 '60대 은퇴 부부'가 그곳에서 찾아낸 '삶의 참된 의미'!
해외여행이 대세다. 매년 해외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최고치를 경신한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는 물론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북미투어나 유럽일주를 떠나는 이들을 쉬이 찾아볼 수 있다. 여행의 의미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을 하고 새로운 문물과 환경을 접하고자 하는 데 있지만 단순히 관광이 아니라 조금은 다른 목적으로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는 이들에게는 그 한 번의 여행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찾아오기도 한다.
책 [천천히 꾸준히 그러나 끝까지!]는 60대 은퇴 부부의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여행기를 생생히 전한다. 젊은이들에게도 버겁다는 그 길을 33일 만에 완주한 부부가 서로를 독려하며 함께 나아가는 모습은 작은 감동을 넘어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나도 산티아고 길을 걸어 보고 싶다.'라는 마음을 들게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 안내서로도 충분할 만큼 구간별로 자세히 정리된 지역 설명과 수많은 사진 자료들 또한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산티아고 길에서 만난 좋은 친구들 이제야 깨달은 삶은 진정한 의미들. [천천히 꾸준히 그러나 끝까지!] 는 '의미'가 담긴 여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걸을 때는 힘들지만 걷고 나면 또 걷고 싶은 길이 '카미노'다! 은퇴 부부에게는 여유와 휴식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은퇴 부부가 산티아고를 다녀온다고 하면 "나이 들어서 왜 사서 고생을 하느냐?"고 반문하게 된다. 산티아고 800km의 길은 젊은 사람들도 도전하기 쉽지 않은 고행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험한 산티아고 길에서 저자는 다시 한 번 산티아고를 방문할 계획을 세울 만큼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한다.
저자는 60대 중반의 나이에 은퇴 후 아내와 함께 첫 버킷리스트로 산티아고를 선택했다. 믿음을 찾겠다고 떠난 순례길에서 인생과 사랑의 의미까지 충만하게 채우면서 매일의 소중한 경험을 책으로까지 엮어내게 됐다. 부부는 산티아고에서 때로는 길가에 핀 꽃 한 송이에도 감동하고 비바람에 서로를 의지하며 남은 생을 더 아끼며 사랑하겠다 다짐하기도 한다.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 정을 나누고 친구도 만들었다. 무엇보다 그 길에서 만나는 모든 것에서 깨닫고 배우며 놓칠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을 채웠고 그 33일간의 기록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부부가 완주하기를 응원하며 읽다 보면 유쾌하고 따뜻한 부부의 일상에 저절로 스며들어 미소가 지어진다. 그리고 인생에서 한 번은 꼭 도전해야 할 곳이 바로 산티아고라고 말하며 걸을 힘만 있다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다는 저자의 권유에 산티아고로 떠나겠다는 계획마저 세우게 될지도 모른다. 산티아고의 정식 명칭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로 별빛이 머무는 곳이다. 인생 2막을 앞둔 은퇴 부부는 물론이고 삶에서 변화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한 줄기 별빛처럼 인생의 길을 안내하는 의미가 되어줄 것이다.